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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장로교의 날, 오는 10일 올림픽홀서 개최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권태진 목사)가 2009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는 ‘장로교의 날’ 대회가 올해 5회째를 맞아 ‘나눔과 섬김의 장로교회’란 주제로 오는 7월 10일(수) 오후 7시부터 서울 올림픽 공원 내에 있는 올림픽홀에서 개최된다.
대회장인 권태진 목사는 “이번의 제5회 장로교의 날 행사는 규모면에서는 대형은 아니지만 장로교정신과 연합, 그리고 나눔과 섬김이 담긴 의미 있는 대회가 될 것”임을 밝혔다.
총 4부로 나누어 진행되는 이날 행사의 제1부는 개회식으로 25개 한국장로교총연합회 회원교단 기수단의 입장으로 시작되어 장로교의 하나됨의 의지를 천명하게 되며, 제2부는 장로교전통예배 및 성찬식으로 장로교정체성을 분명히 하는 시간이 되도록 하며 김동엽 목사(통합 부총회장)의 예배 인도, 권태진 목사(한장총 대표회장)의 설교, 윤희구 목사(한장총 직전대표회장)의 성찬집례, 그리고 방지일 목사(통합 증경총회장)이 축도 순서를 맡았다.
제3부는 주제행사인 나눔과 섬김 행사로 소강석 목사(합동, 새에덴교회)가 메시지를 전하게 되며, 제4부 폐회식에는 장로교 비전 제시 시간으로 안명환 목사(합동 부총회장)외 7명의 부총회장들이 등단하여 한국장로교회의 비전을 제시하게 된다.
이번 행사의 준비위원장인 유만석 목사(상임회장, 수원 명성교회)는 “이번 한국장로교 비전 선언에는 한국장로교회가 성경으로 돌아갈 것과 장로교 연합과 일치의 의지, 사회적 책임으로 에너지 절약으로 원전 하나 줄이기, 어려운 자들에 대한 관심과 섬김 등의 내용이 담길 것”임을 밝혔다.
한편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권태진 목사)는 지난 6월 28일(금) 오전11시 동 연합회 회의실에서 한장총 소속 25개 교단 총회장 및 부총회장, 총무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장로교의 날 대회 준비기도회를 개최했다.
또한 이번 ‘장로교의 날’의 주제인 ‘나눔과 섬김’의 신학적 점검을 위해 대회에 앞서 7월 5일(금) 오후 2시 군포제일교회(경기도 군포시 당정동)에서 ‘한국 장로교 복지신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심포지엄은 제1주제 발표는 김동춘 박사(국제신학원대학교)가 ‘한국장로교복지신학’에 대하여, 제2주제인 ‘한국장로교 복지 현황과 생산적 복지 대안’은 김창대 박사(서울교회 복지 연구원장)가 발표를 하며, (사)성민원의 사례를 박용구 관장(안양시 장애인 종합복지관)이 발표하며, 이어 김성봉 박사(한장총 정체성회복운동위원장)의 사회로 ‘한국장로교회의 사회적 역할과 개혁의 과제’를 주제로 발제 및 논평자들이 토의를 하게 된다.
한국장로교총연합회는 1981년 장로교 통합, 합동, 고신, 기장, 대신 5개 교단이 장로교정체성회복, 연합과 일치를 위해 박치순 목사(통합)를 제1대 회장으로 추대하므로 시작하여 지금은 장로교 25개 교단 37,500여 교회가 소속된 한국의 대표적인 연합기구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