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의강물교회 이전 및 담임목사 취임 목회자 부부 하기 수련회 전라지방회
가을을 재촉하듯 잠깐 쏟아진 폭우로 오히려 청명한 날씨 속에서 전라지방회(회장 최형택 목사)는 지난 13일(토) 오전 11시 은혜의강물교회 이전 및 김영호 담임목사 취임예배를 드렸다. 창립 후 불과 3 개월 만에 새롭게 이전, 단장된 교회에서 드린 예배는 지방회 부회장 왕상엽 목사의 사회로 시작, 서기 김영식 목사의 기도가 있은 후, 서은자 목사(순복음은총교회)의 성경봉독, 지방회 증경회장 김갑신 목사의 설교 순으로 이어졌다. 김 목사는 요한 3서 3-6 말씀을 본문으로 ‘거룩한 교회, 거룩한 성도’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교회는 하나님의 집이며, 교회가 세워지기까지 있었던 많은 상처들을 되돌아 볼 것과 하늘에 소망을 두고 거룩하고 충성되어, 섬기는 교회에 뼈를 묻겠다는 각오와 헌신이 필요함”을 성도들에게 강조했다. 이어서 지방회장 최형택 목사의 인도로 김영호 담임목사의 ?취임서약 및 공포-와 취임패 증정이 있은 후에, 예물을 위해 정찬식 목사(재무)의 헌금기도가 있었다. 취임인사를 통해 김영호 목사는 창립 후 성전 이전까지의 모든 과정에 하나님의 함께하심에 감사 드렸으며, 증경회장 김갑신 목사의 축도로 모든 예배 순서를 마쳤다. 이어서 오찬을 나눈 후에 지방회 월례회에서 당면한 현안을 나눴다. 전라지방회는 지난 8월 22일-23일에 1박 2일로 광양소재 옥룡계곡에서 가진 목회자 부부 하기 수련회를 통해 은혜가운데 화기애애한 교제를 나누며, 위로와 소망의 시간을 가진 바 있다. 이어서 가진 회의에서는 당면한 현안과 회무를 처리한 후, 고흥순복음 교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오찬을 나눴다. 바다가 가까운 고흥인지라 싱싱하게 준비된 회를 먹으며 친목을 도모하는 가운데, 영육 간에 성령충만하여 더욱 힘차게 목회에 정진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전라 지방회는 모일 때마다 회원들이 한 마음으로 교단의 발전과 개교회의 성장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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