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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차 총회 제2회 실행위원회 본 교단 제62차 총회 제2회 실행위원회가 지난 19일(월) 오후 1시 총회본부에서 열려 최근 진행 중인 전반적인 상황에 대해 보고하고 앞으로 진행될 일들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실행위원회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총무 김홍성 목사의 사회로 시작되어 경남지방회장 황용연 목사의 기도, 정책위원장 조용목 목사의 설교 순으로 이어졌다.
조 목사는 살후 2:1-3 말씀을 본문으로 한 설교를 통해 “상황에 따라 말을 바꾸며 말씀에 올바로 서지 못하는 불의한 무리들을 보며 더욱 말씀에 올바로 서서 저들의 잘못된 행실을 외치는 자의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고 전하고 “환경에 따라 변하는 목회자가 아니라 진리를 따르고 오직 말씀대로 행하는 사역자들이 다 될 것”을 강조하고 회원들을 축복했다. 이어 증경총회장 신창균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모두 마치고 곧바로 회의에 들어갔다.
총회장 표순호 목사 주재로 회의에 들어가 회원점명, 개회선언, 총무보고가 이어졌다.
김홍성 목사는 총무보고에서 62차 총회 제1회 고시위원회 모임, 전국신학교 학장 모임, 지방회통합위원회 모임, 전책위원회, 서울서부지방회와 경기동지방회의 지방회통합 감사예배, 제1회 청소년비전캠프 등의 교단관련 보고사항과 한기총 24-2차 실행위 등 교계관련 사항들을 보고했다.
아울러 교단발전기금을 납부해 준 15개 지방회에 대한 명단이 공개되었으며 교단의 발전을 위한 뜨거운 마음에 감사의 박수로 서로를 격려했다.
결의 및 안건 토의 사항으로 교회가입, 교역자 가입, 전도사 임명, 교회전출입, 교역자복귀, 교역자은퇴, 교회페쇄, 교역자휴직 등의 청원 건이 결의 되었으며 교회주소변경, 교회명칭변경 건 등이 보고되었다.
국장인준 건으로 청년국장에 임영광 목사가, 평신도국장에 김이덕 목사가, 사회복지국장에 최명성 목사, 농어천국장에 황용연 목사, 사회국장에 김복희 목사, 여교역자국장에 두순산 목사가 각각 인준되어 총회장 표순호 목사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기타사항으로 전국여성금식성회 개최건, 전국 목회자 및 신학생 여름연합수련회 행사 내용 등이 상세히 보고되었으며 개 교회 WCC반대 현수막을 ‘WCC반대한다’, ‘종교다원주의 반대한다’, ‘WCC는 기독교가 아니다’라는 내용으로 교회 규모에 맞게 만들어 부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는 경기북지방회 증경회장 한승수 목사의 폐회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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