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목 목사 ‘성경대로의 복음을 전하는 목회자’ 당부 예장 대신목회대학원 2013년 여름학기 강좌에서 특강
교단 정책위원장 조용목 목사(은혜와진리교회)는 지난달 27일(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새중앙교회 교육관에서 ‘목회철학’이란 주제로 열린 예장 대신총회(총회장 황수원 목사) 대신목회대학원 여름학기 강좌에서 참석한 대학원생들에게 복음 전도자가 반드시 지녀야 할 자세에 대해 강의하고, 하나님께 합당한 목회자가 될 것을 당부했다. 조 목사는 강의에서 “복음 전도자는 첫째로 복음을 전하는 것보다 더 좋고 합당한 일이 없어야 하며, 목회자가 된 자체만으로도 즐겁고 행복한 사람이라는 소명을 가진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둘째로 “성령을 임하면 권능을 받아 상상을 초월하는 능력을 발휘하게 되며,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게 된다”며 “복음전도자는 성령으로 충만해야 한다”고 전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어떠한 경우에도 자신을 의지하지 말고 자신의 연약함을 알고 철저히 성령님을 의지하는 목회자가 될 것”을 당부했다. 셋째로 성경대로 복음을 전해야 한다고 전했다. 조 목사는 “이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을 만큼 중요한 것”이라며 “복음을 전할 때 성경에서 부족해도 넘어서도 안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와 관련 조 목사는 “최근 한국교회에 횡횡하고 있는 종교다원주의와 혼합주의는 사람의 칭찬을 따르는 것으로 성경에서는 이것을 저주하고 있다”면서 “성경을 자의적으로 임의적으로 해석해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케 하는 다원주의 혼합주의는 철저히 배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WCC부산총회를 유치하고 종교다원주의 주장하는 사람은 기독교와 무관한 사람들로 이들은 사람을 기쁘게 하고 하나님을 기쁘게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하나님의 말씀에 있어서 이것은 가련하고 불쌍한 일이다”라고 전했다. 조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어떠한 구원도 없으며, 진리는 모호해서는 안되며 분명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 세가지를 반드시 가진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목회자가 될 것을 당부했다. 이번 여름학기 강좌에는 헌법, 실천신학, 신조학, 교단의 역사와 미래 등의 강좌와 방지일 목사(영등포교회 원로), 조용목 목사(은혜와진리교회), 권성수 목사(대구동신교회), 김광섭 목사(정남중앙교회), 등 목회자들의 특강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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