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남지방회 통합감사예배 경기동부지방회, 수원지방회
경기동남지방회 통합감사예배가 지난 16일(월) 오전 11시 하남시 순복음평강교회(담임 정석현 목사)에서 드려져 경기동부지방회와 수원지방회가 하나되어 더욱 열심히 복음전파 사역을 감당하기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통합감사예배는 지방회장 구영근 목사의 사회로 시작되어 증경회장 김평업 목사의 대표기도, 재무 김동문 목사의 성경봉독, 교단 총회장 표순호 목사의 설교 순으로 이어졌다. 표 목사는 고후 8:16-24 말씀을 본문으로 ‘사명자의 자세’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네 개의 파벌로 분열된 고린도교회가 바울의 권면으로 사랑으로 하나가 되어 하나님께 영광 돌렸던 것처럼 복음 안에서, 말씀 안에서, 십자가 안에서 하나됨을 감사하고 ‘오직 주님이 하셨습니다’, ‘복음이면 충분합니다’라는 각오로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사역을 감당할 것”을 당부하고 회원들을 축복했다. 설교에 이어 총회장 표순호 목사는 경기동남지방회의 통합을 선포하고 지방회장을 임명했으며 그동안 양 지방회를 이끌며 헌신해 온 지방회 임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교단 총무 김홍성 목사는 격려사를 통해 “여러가지 어려운 상황 가운데서도 서로 양보하고 양 지방회가 하나됨을 축하하고 말씀에 올바로 선 지방회, 건강한 지방회, 윤리와 도덕에 바로 선 지방회, 깨끗한 지방회가 될 것”을 당부하고 격려했다. 교단 지방회통합위원장 오규섭 목사는 축사를 통해 “성부, 성자, 성령이 하나이신 것처럼 기독교는 하나의 종교이므로 할 수만 있으면 하나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며 이처럼 오늘 양 지방회가 하나됨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것으로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줄로 믿는다”며 양 지방회의 통합을 축하했다. 이어 회계 조종승 목사의 헌금기도, 총무 박흥렬 목사의 광고, 총회장 표순호 목사의 축도로 예배의 모든 순서를 마쳤다. 경기동부지방회와 수원지방회는 총회 결의에 따라 지방회통합을 결정하고 지방회명칭을 경기동남지방회로 정했으며 지방회 재정을 하나로 통합했다. 예배 후 회원들은 통합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으며 서로 격려하며 지방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오찬을 나누며 사랑의 교제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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