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총 9월 평화통일 기도회 드려
사단법인 대한기독교총연합회 교단 및 단체총회(총재 허영무 목사, 대표회장 임원순 목사)가 12일 불광동 NC백화점에서 9월 평화통일 기도회를 갖고 국가와 한국교회 부흥을 위해, 세계선교와 평화통일을 위해 기도했다. 대표회장 임원순 목사는 “대기총 소속 목회자들은 나실인처럼 충성된 주의 종이 되어 영혼 구원을 위해 더욱 헌신해야 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예배는 정낙천 목사(상임회장)의 사회로 이용철 목사(예장개혁 증경총회장)의 기도와 방준흠 목사(회계)의 성경봉독에 이어 배정호 목사(합동전통 총회장)가 ‘이런 주의 종이 되라’(살전2:1-12)라는 제하로 말씀을 전했다. 배 목사는 “목회는 긴장과 시련을 극복해야 하는 고난의 길”라면서 “고난 중에서도 복음만을 전하는 주의 종이 되기 위해 기도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그는 “국회에 종북세력이 침투해 활동하는 이런 시기에 목회자들이 평화통일을 위해 기도하자”고 전했다. 이날 기도회에서는 김병운(문화복지사랑나눔연합회 대표회장), 황근옥(예장평안 총회장), 최문수(예장아가페 총회장), 윤윤철(연합장신 총회장), 이옥자(부흥사협의회 여성대표회장), 임석영 목사(주일학교선교회 대표회장)가 대통령, 남북통일, 한국교회 부흥, 세계선교, 대기총, 각 교단과 단체 총회를 위하여 각각 주제별 특별기도, 박종철 목사(청소년선교회 대표회장)가 통성기도를 인도했다. 이밖에도 권오덕 목사(대한예수교감리회 감독)와 육옥수 목사(장신연합 증경총회장)가 나라사랑과 평화통일 메시지를 발표했다. 10월 기도회는 다음달 15일 오전11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문화복지사랑나눔연합회 대표회장 김병운 목사를 초청해 드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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