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회장에 장성화 목사 유임, 실행위원회 신설
사단법인 대한예수교장로회연합회(이사장 양창부 목사, 대표회장 장성화 목사)는 지난 1일 우리교회(장성화 목사) 제15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대표회장에 장성화 목사를 유임시키고 임원들을 선임하는 등 조직을 새롭게 구성했다.
대표회장에 유임된 장성화 목사 취임사 “지난 회기 부족했지만 회원들이 다시 이렇게 유임시켜주시니 예장연을 위해 더욱 헌신하라는 뜻으로 알고 회원들을 섬기며 회원교단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또한 “예장연은 지난 고난을 통해 더욱 굳건해졌다”며 한국교회와 세계선교를 일하는 예장연, WCC 종교다원주의를 배격하는데 앞장서는 예장연이 되자“고 제안했다.
회무에 앞서 드려진 예배에서는 대표회장 장성화 목사의 사회로 부회장 임요섭 목사의 기도, 홍보위원장 김진웅 목사의 성경봉독, 이사장 양창부 목사의 설교, 상임회장 김주규 목사의 축사, 고문 정영진 목사의 격려사, 고문 선우호 목사의 축도로 드렸다.
양창부 목사는 ‘문제 없는 단체는 없다’란 주제의 설교에서 “문제 없는 단체는 없으며, 우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혜를 모아야 한다”면서 “회원 모두가 양보의 미덕으로 하나가 될 때 우리 단체가 세상을 변화시키는 새로운 공동체가 예장연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상임회장 김주규 목사는 축사를 통해 “예장연 그동안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하나님의 축복과 선물을 받아 15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면서 “하나님의 사랑하는 예장연이 될 것”을 당부했다.
특별기도 시간에는 최래승 목사, 유광수 목사, 손재운 목사, 박종남 목사가 나라와 민족, 경제성장과 물가안정, 한국교회와 세계선교, 예장연을 위해 기도를 인도했다.
2부 회무처리는 대표회장 장성화 목사의 사회로 각부 보고를 받은 후 지난 10월 29일 가진 인선위원회에서 대표회장과 새롭게 추가되는 수석총무를 비롯한 임원진에 대한 인선 결과를 보고 받고 만장일치로 인준했다.
안건토의 시간에는 정관개정을 통해 실행위원회를 신설했다. 회원교단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예장연의 발전을 위해 신설된 실행위원회는 회원교단 총회장과 증경총회장들이 당연직 위원으로 참여된다. 이밖에도 크리스찬골든파크 운영진들을 선임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