횃불회관에서 제28회 목사안수식 개최
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한독선연, 연합회장 송용필 목사)는 지난달 28일 서울 양재동 횃불선교센터에서 제28회 목사안수식을 개최했다. 이날 안수를 받은 장현호 목사 등 103명의 목회자들은 “성령충만으로 하나님의 사명을 잘 감당하고, 무릎으로 기도하며 한국교회와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사역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예배는 윤태열 목사(일산축복교회)의 사회, 함정호 목사(영화교회)의 기도에 이어 이필재 목사(갈보리교회)가 마 28:16~20을 본문으로 ‘항상 함께 있으리라’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이필재 목사는 “주님이 선택하신 사도는 주님이 평생 책임지신다. 흔들리지 말고 맡기신 직분을 지켜 자신의 자리에서 사명 감당하는 신실한 일꾼들이 되라”고 당부했다. 합심기도 후 이어진 안수식은 안수위원과 안수자 소개, 안수자들의 서약, 김상복 목사(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와 이만신 목사(중앙성결교회 원로)의 권면, 안수례, 안수기도, 연합회장 송용필 목사의 공포와 목사안수패와 신분증 증정 순으로 진행됐다. 장현호 목사를 비롯한 안수자들은 ‘신구약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요 정확무오한 유일한 법칙으로 믿는가?’, ‘한독선연의 신앙고백을 받아들일 것인가?’, ‘사역지에서 몸과 마음과 힘을 다해 주님과 복음을 위해 충성할 것인가’ 등의 이사장 신상우 목사의 질문에 ‘아멘’으로 서약했다. 김상복 목사는 권면을 통해 “우리가 구원 받은 것도 예수를 통해서요, 목회로 부르신 분도 예수다. 여러분과 예수님 사이에는 아무도 끼면 안 된다”면서 “여러분은 안수를 받는 그 순간부터 오로지 예수만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그분을 섬기기로 모든 것을 내려놓고 작정하는 오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김승욱 목사(할렐루야교회)와 맨프레드 콜 목사(Overseas Council Ambassador)가 축사, 이재훈 목사(온누리교회)와 이영환 목사(한밭제일장로교회)가 영상축사를 전해왔다. 이어 장현호 목사가 안수자 대표로 나서 “주님께서 오늘 우리에게 목사의 직분을 주신 것은 죽도록 충성하라는 의미인 줄 믿는다”면서 주님의 지상명령인 전도와 선교 사명 위해 죽도록 충성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목사안수식은 제28회 안수자인 김광중 목사의 축도로 모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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