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회 정기총회… 한국교회 부흥 위해 최선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는 지난달 28일 팔레스호텔에서 제45회 정기총회를 갖고 상임회장 김정훈 목사(축복교회)를 신임 대표회장에 추대하고 침체된 한국교회의 부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신임 대표회장 김정훈 목사는 “한기부의 발전과 한국 교회의 부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총회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최영식 목사(운영회장)의 기도, 장향희 목사(선교회장)의 성경봉독, 강풍일 목사(증경회장)의 설교, 이만신 목사를 비롯한 증경회장단의 축사와 격려사로 이어졌다. 강풍일 목사는 ‘자기의 짐을 지자(갈 6:2-5)’는 제목의 설교에서 “한기부 회원들이 침체된 한국교회에 책임감을 느끼고, 각자의 짐을 짐으로써 회복의 역사를 이뤄가는 주역이 되자”고 전했다. 이어 대표회장 송일현 목사가 인사말을 전한 후 지난 회기 동안 한기부를 위해 헌신한 회원들에게 공로패와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총사업본부장 윤보환 목사의 신입회원 소개에 이어 정도출 목사(증경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임하는 대표회장 송일현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한기부는 교단과 교파는 달라도 하나님의 영광과 교회 부흥을 책임지는 동일한 사명이 있기에 하나가 되었다”면서 “서로 돕고 합심하고 협력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 땅에 이루어가는 한기부의 아름다운 전통을 계속 이어가자”고 당부했다. 이어진 총회에서는 각종 보고, 임원선거, 신구임원 교체, 신입회원 인준, 안건 토의 등이 이어졌다. 이날 선출된 신임임원은 상임회장에는 최영식 목사, 운영회장에는 장향희 목사, 신학회장에는 윤보환 목사, 교육회장에는 고흥식 목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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