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민의 책읽기 위원회’ 안재홍 목사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수상
지난 2013년 9월 25일 서대문구립 이진아 기념도서관에서는 제19회 독서문화상 시상식이 있었다. 이날 제주지방회 안재홍 목사가 이끄는 서귀포시민의 책읽기 위원회’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독서문화상은 1995년에 제정되어 시도 공공도서관 및 독서관련단체 등에서 추천한 단체 및 개인후보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독서 관련 전문가 심사위원회 및 공적심사위원회 심사단계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고 이번 시상에서 제주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본 교단 제주지방회 소속 안재홍 목사(순복음만남의교회 담임)는 지역사회선교의 일환으로 독서운동을 시작하여 지역아동을 위한 독서운동을 돕게 되었다. 이후 점차 규모와 대상을 확장하여 2010년 ‘서귀포시민의 책읽기 위원회’를 창립하기에 이르렀다. 서귀포시민의 책읽기 위원회는 그동안 찾아가는 책읽기 릴레이, 책방리더학교, 작가와의 만남, 칠십리 책방, 올레미니문고, 북카페 조성, 독서골든벨, 북 콘서트 등 다양한 독서문화 활동을 추진해 왔으며 이를 ‘책읽는 서귀포시’ 운동으로 발전시켜 제주특별자치도시상을 비롯하여 유사한 수상경력에 힘입어 금번 그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까지 받기에 이르게 되었다. 한편 안재홍 목사는 지난 7월 귀농귀촌자들과 함께 ‘서귀포귀농귀촌협동조합’과 마을 기업 ‘제주살래’를 창립하여 지역복음화와 더불어 농어촌사역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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