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며 화평을 구하는 한해가 되자” 대구경북지방회(지방회장 진영갑 목사)와 영남동지방회(지방회장 김이덕 목사)는 지난 9일 오전 11시 포항 안디옥교회(담임 배진기 목사)에서 연합시무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오경덕 목사(영남동지방회 총무)의 사회, 진영갑 목사(대구경북지방회 회장)의 기도, 배진기 목사(교단 국제총회장)의 설교 순으로 이어졌다. 배 목사는 벧전 3:11을 본문으로 ‘격탁양청[激濁揚淸]’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흐린 물을 씻어내고 맑은 물을 흐르게 한다는 사자성어 격탁양청같이 철저하게 악에서 떠나고 선을 행하며 화평을 구하는 한해가 되자”고 전했다. 이어 신홍섭 목사(영남동지방회 재무)의 헌금기도와 강태진 목사(대구경북지방회 증경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시무예배 후 참석자들은 총회와 지방회와 육신이 연약한 분들을 위해 기도하고, 포항 안디옥 교회에서 준비한 떡국을 먹으며 친목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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