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종합

글보기
제목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 후원재단 ‘겨자씨재단’ 출범2013-12-20 10:49
작성자 Level 8
첨부파일대신대협약-1.jpg (135.4KB)대신대단체.JPG (124.4KB)

이사장에 이민상 장로 선출, 학교발전과 장학사업 추진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총장 황원찬) 후원재단인 겨자씨재단이 지난 18일 발족됐다. 동문들의 기도와 후원자들을 주축으로 하여 자생적으로 일어난 ‘겨자씨재단’은 각 교계, 학계, 동문 등 30여명의 후원이사로 구성되어 재학생들의 장학금 및 교사신축, 학교법인 후원 등을 통하여 학교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8일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겨자씨후원재단 발족식에서는 이민상 장로가 후원재단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이민상 장로는 EBS국장과 CTS상무를 역임했으며 현재 ㈜와우엠지 회장이다.
초대 재단이사장 이민상 장로는 “후원재단을 통하여 학교발전은 물론 경제적인 형편이 어려워서 공부를 못하고 있는 많은 신학도에게 목회자의 길을 열어주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우리 후원재단에 많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황원찬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의 아름다운 마음들이 계속 이어져서 서로를 사랑하며 헌신하는 재단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뜨거운 관심과 기도를 뒷받침하는 자발적인 후원의 손길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는 2013학년도 목사후보생 전체에 대하여 30%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그러다 보니 경영상 어려움을 처하기도 했지만 이번 후원재단이 발족으로 앞으로 학교의 경영이나 학생들의 장학부분에 있어 상당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겨자씨재단 발족과 관련 “이는 학교의 발전은 물론, 황원찬 총장의 취임 3주년을 맞이한 학교발전 실천의지와 학교사랑의 열정으로 학교의 중흥 발전은 물론, 탄탄한 학교운영을 뒷받침하는 귀한 시금석이 되는 것으로 타 신학대학교에 도전과 귀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예배는 박재봉 목사의 사회, 주계언 목사의 기도, 황원찬 총장의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란 제목의 설교, 한석관 석좌교수의 축도로 드려졌다. 2부 발족식에서는 대신대학원대학교 소개 영상에 이어 윤호열 학교법인 이사장의 감사말, 황원찬 총장의 인사말과 겨자씨 재단 취지 설명과 재단이사장 선임, 재단이사장 이민상 장로의 인사말, 약정증서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대신대학원대학교에서는 2012년 3월에 6대 총장으로 취임한 황원찬 박사의 취임 3년차를 맞아 본관 건물 증축, 교수의 정예화를 위한 실력 있는 교수진 초빙 등 학교의 질적 양적 발전과 위상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대학원생들의 면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별관 학습관 신축계획을 수립, 신축허가를 득하고 착공을 앞두고 있다. 이는 황원찬 총장이 취임사에서 밝힌 “신입학우, 재학생 학우들은 학교를 통해 꿈을 꾸며 비전(vision)을 가슴에 품고 개척자의 정신과 각오로 현재와 다음 세대를 준비하자”는 결심과 계획을 실천하는 일환이다.
대신대학원대학교 전화 031-470-3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