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옥수수재단, 한 생명 살리기 캠페인
아직도 지구촌 곳곳에는 굶주림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이 있다. 최근에는 아이티 지진참사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고 도움의 손길을 절실히 기다리고 있다. 사순절 기간을 맞아 '국제옥수수재단'은 '2010 고난주간 한 끼 금식 한 생명 살리기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이 캠페인은 사순절 기간 동안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부활을 기억하고 주님을 묵상하면서 한 끼 금식한 헌금으로, 굶주림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돕고 예수님의 사랑을 세상에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 캠페인에서 모금된 후원금은 아이티 복구를 위한 지원과 해외아동 생활비와 국내아동 식사비 지원, 북한 옥수수 농사에 필요한 농기자재를 지원할 예정이다. 캠페인은 4월 4일까지 진행되며, 사순절과 고난주간 동안 기도하면서 한 끼 금식한 금액을 재단 홈페이지(www.icf.or.kr)와 후원계좌(신한은행 100-020-102754)를 통해 후원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교회와 단체는 관련 동영상 자료와 고난주간 동안 모금할 수 있는 소형저금통 및 헌금봉투를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국제옥수수재단 측은 "지난 13년간 과학적인 연구를 통해 수퍼옥수수를 개발, 굶주린 이웃들의 자립과 빈곤해결을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특히 하나님이 명하신 복음을 전하고자 힘써 왔다"고 전했다.(문의 02-337-0958)
김진영 차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