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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굿뉴스사관학교, 올 9월 입학설명회 개최2009-06-12 10:54
작성자 Level 8

"기독교적 전인교육으로 미래지도자 양성 중" 
굿뉴스사관학교, 필리핀에 7천여평 규모 교육단지 조성 중 

'영어교육' 본격화 되면서 초등학교를 비롯한 공교육은 공공연하게 사교육에 의존하고 있다. 대안학교를 찾고, 조기유학을 떠나는 것은 이제 그리 특별한 일도 아니다.
그러나 최근 한 대안학교는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는 것은 물론, 해외로 그 영역을 넓히고 있어서 학부모들로부터 큰 관심을 얻고 있다.
2007년 3월 설립된 굿뉴스사관학교(교장 노경남, 부천시 원미구 상동 소재)는 지식 습득 위주의 이성적 교육에 몰입하는 현 공교육 분위기와는 전혀 다른 교육신념으로 운영되고 있다. 
노경남 교장('JoyJoy 학습법','축복의 혁명 태아부터' 저자, 순복음인천교회 전도사 역임)은 "기독교 가정을 명문가 가문으로 성장시키고자 이 학교가 그 역할을 맞아 아이들을 미래의 지도자를 길러 내고 싶다"면서 "하나님 중심의 인물 육성을 위해 바른 신앙과 바른 인격을 갖춘 실력 있는 지도자를 양성하는 것이 이 학교를 설립한 계기"라고 전했다.
현재 굿뉴스사관학교에는 25명의 교직원들과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120여명의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다.
이 학교에서는 누구나 "You are V.I.P(Very Important Person)"라고 인사한다. 이 인사에는 독특한 교육이념을 담겨 있다. 이 인사는 학생들에게 상대방을 귀히 여기며 섬기는 마음,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You are V.I.P"라고 말하며 듣는 과정을 통해 학생 자신이 거룩한 운동을 주도하는 주인공이라는 의식을 심어주려는 것이다.
굿뉴스 사관학교는 일반 교과 외에 다양한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수학과 영어에 능통한 인재양성, 더 나아가 IT교육, 재정교육, 전인적인 섬김교육을 실행하고 있다. 
노 교장은 "명문가 가문을 꿈꾸며 실력과 인품, 신앙을 갖춘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교육하고 있다"면서 "학생들은 기독교 세계관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지도자가 되는 꿈을 실현하고자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노 교장의 이같은 비전은 차츰 현실로 나타나 현재 중국과 필리핀 등으로 교육의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ISY(북경양광장정국제학교, 중국 북경 소재)에 굿뉴스사관학교에서 독창적으로 개발한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해 교육시스템에 큰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ISY는 중국 국가 교육부에 등록된 중외합작 국제학교로 중국의 우수학교로 선정된 바 있다. 하지만 굿뉴스사관학교의 학생들이 ISY의 교환학생으로 머물면서 받은 영향력으로 이 학교의 교육 기반에 개혁이 일어나고 있다.
굿뉴스사관학교가 개발한 교육 인프라와 독자적인 학습법인 'JOY JOY학습법' 그리고  굿뉴스사관학교 유학생들의 학습 및 생활태도가 ISY 학생들에게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했고, ISY측에서도 굿뉴스사관학교 유학생 유치에도 적극적이다.  
사관학교는 이에 중국어반을 개설했고 국내거주 조선족, 한족 자녀들을 위한 '한글학교'를 개설해 국내 적응도를 돕고 기독교세계관을 갖춘 리더를 양성해 국,내외적으로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중국 진출뿐만 아니다. 내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필리핀 자유특구 지역인 수빅에 7천여 평 규모의 새로운 교육단지를 조성 중이다.
노 교장은 "이곳에 굿뉴스국제학교, 굿뉴스어학원, 굿뉴스교사연수원을 갖춘 종합교육센터를 건립하고 있다"면서 "향후 이 학교는 교육을 통한 동남아 선교의 근거지로 활용하는 것이 비전"이라고 기대했다.
학교측은 이같이 교육과정이 확대되면서 교사수급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기독교세계관을 갖춘 교사 양육을 위한 '기독교대안학교를 위한 교사양성학교'를 6월 13일 개강한다.
한편, 굿뉴스사관학교 총 지도 및 교육고문인 김의원 목사(백석대 부총장)는 "이 학교 학생뿐 아니라 모든 학생들이 하나님과 끊임없는 교제 속에서 세상을 정복하고 다스릴 명문가로 자라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문의:1588-0519)

김진영 기자(nspirit@hanafo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