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어르신, 지역내어르신 등 초청해 공연, 식사 대접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행사가 풍성하다. 특히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독거노인,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행사가 다양하게 펼쳐졌다. 지난 7일 굿네이버스(회장 이일하)와 롯데홈쇼핑(대표 신헌)은 서울 방화2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독거 어르신 150여 분을 초청해 어버이날 맞이 잔치를 열었다. 어버이날 함께 할 가족이 없는 어르신들을 위해 이 날 ‘미소가 가족’으로 나선 어린이 공연팀 '예쁘제의 멋진 친구들'이 독거어르신들의 일일 자녀가 되어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아드렸다. 또 희망과 감사의 편지를 낭독하며, 푸짐한 식사와 공연으로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백석문화대학(총장 고영민) 인성교육원 사회봉사센터에서는 지난 11일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해 교내 백석홀에서 지역어르신 초청잔치를 열었다. 올해로 6번째인 지역어르신 초청잔치는 백석사회봉사센터에서 천안시와 자매결연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실시되는 행사다. 이 행사에는 자매결연이 맺어져 있는 천안시 읍, 면, 동에 거주하시는 65세 이상의 어르신 약 1,000여명(동별 각 40명)을 모셔와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의료서비스, 학생들의 스포츠 마사지, 동아리 공연, 천안시복지예술단 공연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열렸다. 또한 느티나무노인교실 어르신들의 댄스스포츠공연 등이 열려 즐거움을 나눴다. CTS기독교TV(사장 감경철)가 동작구 교회연합체인 동작교구회와 함께 지난달 29일 토파즈홀에서 동작구의 독거 어르신들을 모시고 초청 잔치를 가졌다. 행사의 1부에서는 서울시 동작구에 거주하는 300여명의 독거 어르신들이 모인 가운데 프레이즈 밴드의 찬양과 이무영 목사(은혜교회)의 기도로 시작했다. 이날 말씀을 선포한 황을동 목사(성진교회)는 "이 나라가 이만큼 살기 까지는 어려움 속에서도 후세를 가르치고 시대를 발전시킨 어르신들 덕분"이라고 전했다. ‘섬김과 나눔의 시간’에서는 강신원 목사(노량진교회)의 인사에 이어 히스토리 싱어즈의 찬양이 이어졌으며 행운권 추첨으로 풍성한 선물을 나누는 시간도 갖았다. 이어 송태근 목사(강남교회)의 감사기도와 함께 애찬과 친교를 나눴다.
김진영 차장(nspirit@hanaf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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