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글라스 국제총재, 전세계 사역지에 메시지 전해
한국CCC는 4월 28일 '세계 기도의 날(World Wide Day of Prayer)'을 맞아 서울 부암동 본부를 비롯해 전국 51개 지구와 300여개 이상의 캠퍼스에서 학생과 간사가 대륙 및 국가별 상황, 우리나라와 CCC 사역 등의 기도제목을 놓고 기도했다. 세계 기도의 날은 일 년에 4월과 10월 두 차례 열리는 국제CCC의 주요 사역 중 하나다. 올해는 시편 28편 7절 ‘나의 힘과 나의 방패’를 주제로 삼고 CCC 사역을 하고 있는 197개국과 함께 동시에 기도했다. 세계 기도의 날은 1951년 미국에서 CCC 사역을 출발하면서 했던 24시간 연쇄기도에 기원하고 있으며 초창기 CCC가 부흥할 수 있었던 이유를 기도에서 있었던 것을 기념해 특별한 날을 정해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국제CCC 스티브 더글라스 총재는 “세계를 복음화 하는데 목표를 두고 일 년에 두 차례 함께 모여 온 종일 기도하는 것은 흔한 일이 아니다”면서 “세계 기도의 날은 신성한 노동의 날로 하나님께서 하나님만이 우리의 피난처 되시고 힘 되심을 우리를 통해 듣기를 원한다”는 메시지를 전세계 CCC 사역지에 전했다. 박성민 목사는“강청함은 부끄러움이 없는 것으로 우리가 체면불구하고 간구할 때 하나님은 우리를 풍성히 채우시는 분”이라면서 “현재 멕시코에서 발생한 돼지 인플루엔자로 인해 국내외적으로 우려가 많은 상황이지만 이런 때 함께 기도하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자.”며 긴급 기도를 제안했다. 박성민 목사의 제안에 따라 참석자들은 돼지 인플루엔자 확산되지 않고 세계가 안정될 수 있도록 기도를 모았다. 이날 기도회에서는 미리 각 나라와 사역별로 모은 기도제목을 두고 기도했다.
김진영 차장(nspirit@hanaf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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