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 광복 77주년은 우리 민족에게 주신 하나님의 선물”
8·15 광복절 77주년 국가기도회 사단법인 대한예수교장로회총연합회
한국교회 일부 지도자 배교행위 척결 온전한 복음 증거 다짐
사단법인 대한예수교장로회총연합회(대표회장 이광용 목사·이하 예장총연)는 8.15 광복절 77주년을 맞아 지난 8월 15일(월) 오전 11시 마포구 월드컵로 (사)예장총연 법인회관에서 국가기도회 및 특강을 갖고 한국교회 일부 잘못된 지도자들이 WCC와 로마 가톨릭과 결합하여 한국교회 신앙의 정체성을 훼손 변질시킨 패악을 회개할 것과 개혁을 또한 일본의 진정한 사과와 한일관계개선 등을 촉구했다. ‘대한민국 국민과 한국교회여! 깨어 일어나라’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예배는 상임회장 안병삼 목사의 사회로, 총무 지광식 목사의 기도에 이어 대표회장 이광용 목사가 '다른 복음은 없나니'란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이광용 목사는 갈 1:6-11 말씀을 본문으로 ‘다른 복음은 없나니’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성경을 올바르게 보고 올바른 복음을 알았으면 타협하지 말아야한다”고 전하고 “내 형편에 복음을 꿰어 맞추려는 노력을 중단해야 하며 그리스도의 피 묻은 복음에 무엇인가를 첨부하려는 것은 다른 복음이며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죄에서 건져 내시기 위해, 십자가를 지시고 누구든지 그 예수를 믿는 사람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신 이것 말고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또 예수 그리스도 외에도 나름대로의 구원이 있다고 하는 WCC와 신앙직제를 일치 시킨 협의기관의 회개를 촉구했다. 특별기도 시간에는 김병선 목사(자문위원)가 ‘국가와 통일과 국가안보를 위하여’, 권혁은 목사(합동보수 총회장)가 ‘대통령과 정계지도자를 위하여’, 홍혁기 목사(고신개혁 총회장)가 ‘사회와 경제의 발전과 코로나 극복을 위하여’, 서영진 목사(합동보수 총무)가 ‘WCC와 이단의 패망을 위하여’, 오선미 목사(상임회장)가 ‘한국교회 말씀개혁과 성령충만을 위하여’, 하석수 목사(상임회장)가 ‘예장총연의 기도운동과 부흥 발전을 위하여’란 각각 주제별 기도를 인도했다. 특별히 이날 기도회에서는 안병삼 목사(상임회장)가 '한국교회 이대로 좋은가?'란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본 주제는 예장총연이 무너진 한국교회의 회복과 각성을 목표로 수년 째 펼치고 있는 '제2의 종교개혁' 운동이다. 안병삼 목사는 "일제 치하의 어둠 속에서 선교사들이 전해준 복음은 피폐한 민중들에 비춰진 유일한 빛이자 희망이었다. 조선이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것은 바로 복음이 전해 준 희망이 있었기 때문이다"며 "광복은 이 땅에 하나님의 축복이 임했음을 증거한 매우 중요한 사건이다"고 말했다. 반면 오늘날 한국교회의 처참한 현실에 대해 언급했다. 안 목사는 "지금의 한국교회가 제2의 광복을 가져다 줄 그 빛을 갖고 있는가?"를 되물으며 "한국교회가 이대로 좋지 않다는 우리들의 문제제기는 곧 이 땅 한반도의 평화가 결코 긍정적이지 않다는 당연한 결과로 귀결될 수밖에 없다"고 한탄했다. 그는 "변해야 한다. 복음의 빛을 되찾아야 한다. 한국교회가 살아야 나라가 살고 이 땅의 국민들의 숨이 트인다"고 강조했다. 특강 후 지도위원 김순종 목사의 헌금기도 후 대표회장 이광용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한국교회 일부 지도자들의 배교행위에 대해 지적하고 이 땅에 온전한 복음이 증거 될 수 있도록 예장총연 산하 모든 교단과 교회가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을 당부하고 한국교회의 대오각성과 회개를 촉구했다. 고문 김원식 목사는 축사를 통해 8.15 광복 77주년은 우리 민족에게 주신 하나님의 선물이며 바른 복음 전파를 위해 더욱 헌신할 것을 당부하고 축복했다. 이어 김영복 목사는 77주년 8·15 결의문을 참석자들과 함께 낭독했으며 애국가제창, 사회자의 인도로 만세삼창, 송현 목사의 축도로 예배의 모든 순서를 마쳤다. 예장총연은 이날 결의문을 통해 국가와 민족의 미래를 위해 기도할 것과 극단적 이기주의로 인한 국론분열을 화해와 협력으로 풀어나갈 것을 강조하고 일본에 대해서는 과거 우리 대한민국에 불법 을사조약을 빌미로 위안부, 강제노동 등 극한 만행을 저질렀음을 주지하며, 즉각 회개할 것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일본에 대해서는 과거 우리 대한민국에 불법 을사조약을 빌미로 위안부, 강제노동 등 극한 만행을 저질렀음을 주지하며, 즉각 회개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예장총연은 한국교회 군소교단 최대 연합체로서, 매년 삼일절, 6.25, 광복절 등의 국가 기념일에 맞춰 대대적인 국가기도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또한 한국교회의 온전한 하나됨을 위해 시작된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를 매년 개최하며, 연합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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