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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한국교회 전체가 다음세대 양육에 힘써야2014-03-07 10:54
작성자 Level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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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목회자와 목회자 자녀를 위한 힐링캠프
목회자 자녀들은 우리의 꿈나무이며 미래를 펼쳐갈 주역들이다. 우리의 자녀들은 소중한 시간을 무엇보다 자신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하나님 안에서 희망을 갖고 행복하게 살아가야 한다.
2014 목회자와 목회자 자녀를 위한 힐링캠프가 지난 2월 24일(월)부터 25일(화)까지 1박 2일간 은혜와진리수양관에서 열려 인생에 가장 중요하고 가치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목회자 자녀들은 이번 수련회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새롭게 변화되었을 뿐만 아니라  이제껏 살아온 날보다 더 중요한 순간이 되었음을, 앞으로 살아갈 날들보다 더 값진 순간이 되었음을 감사드렸다.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사 41:10)라는 주제 아래 열린 130여명이 참여한 힐링캠프는 교단 총회장 표순호 목사를 강사로 개회예배를 드린 후 표성애 사모가 △사랑의 언어 △패밀리 시스템과 트라우마 에그를 주제로 자녀들을 위한 강의를 진행했고, 고병인 교수(한국회복사역연구소 소장)가 부모를 위한 강의를 이어졌다.
둘째 날에는 목회자와 자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조별모임을 가지는 가운데 이영숙 박사(좋은나무성품학교 대표)가 ‘자녀와 부모가 하나되어’라는 주제로 부모와 자녀간 관계 회복을 시도했다.
표성애 사모는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에는 칭찬, 양질의 시간, 선물, 행동의 봉사, 신체적 접촉 등 5가지가 있지만 자녀들이 원하는 사랑을 베풀어줄 수 있어야 한다”면서 소통의 문제를 지적했다.
또 “사랑을 주는 방법과 사랑을 느끼는 방법이 서로 다르다. 아이들마다 사랑을 느끼는 포인트는 제각각”이라며 “아이들이 원하는 사랑을 주지 못하는 경우에는 아무리 노력해도 사랑이 제대로 전달되지 못한다. 솔직한 소통을 통해 사랑이 잘 전달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병인 교수는 목회자들이 부모로서의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오늘날 목회는 성공했지만 자녀 양육에 실패하여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경우들이 대부분 목회자가 부모로서의 역할을 소홀히 한 결과라며 “무작정 하나님이 책임진다고 방임하는 경우에는 그릇된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고 충고했다. “지금이라도 부모로서 충실하지 못했던 잘못을 시인하고 아이들에게 용서를 구하면 바르게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자녀 양육의 열쇠는 결국 부모가 쥐고 있는 셈”이라고 말했다.
힐링캠프를 교단 행사로 마련한 총회장 표순호 목사는 목회자와 자녀들을 위한 힐링캠프를 앞으로 정례화하고 싶다는 생각을 밝혔다.
표 목사는 “자녀들만 변화시키려고 해서는 결국 제자리일 수밖에 없으며 부모도 함께 교육을 받아서 가정이 변화되어야 한다”며 “교단을 떠나서 한국교회 전체가 다음세대 양육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의 자녀들은 소중한 시간을 무엇보다 자신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하나님 안에서 희망을 갖고 행복하게 살아가야 하지만 지나친 경쟁 논리와 바리세인적 판단으로 우리 자녀들을 상처와 아픔으로 멍들게 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사태는 부모인 목회자들의 책임이 크다. 목회자들이 먼저 각성하고 솔선수범하여 이를 회복하고 극복해내야 한다”고 말했다.
교단 국제총회장 배진기 목사는 부흥회를 인도하면서 목회자와 자녀들에게 성령 안에서 하나 되며 사랑으로 상처를 치유하는 관계성 회복을 당부하고 성령충만을 위해 뜨겁게 기도하고 참석자들을 축복했다.
부모와 자녀들은 세족식을 갖고 자녀들의 발을 씻겨 주며 그동안 마음의 표시를 제대로 하지 못했던 부모의 마음을 전하고 부모 자식간 사랑의 깊이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모든 일정을 마치고 함께 에버랜드로 이동, 즐거운 시간을 부모와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