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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평화연합, ‘평화통일 위한 우리의 역할’ 주제토론 개최2014-04-24 09:35
작성자 Level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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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한국 준비와 건전한 사회 세우는데 역할 감당


평화연합(의장 이승영 목사)은 지난 10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이혜훈 박사(새누리당 최고위원)와 김명용 총장(장로회신학대학교)을 강연자로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우리의 역할’이란 주제의 열린 토론마당을 개최했다.
정판식 목사(사무총장, 국일교회)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열린토론마당은 의장 이승영 목사의 인사말, 정영택 목사(경주제일교회, 예장통합 부총회장)의 축사에 이어 이혜훈 박사(새나라당 최고위원)가 ‘통일은 대박인가?’, 김명용 총장(장로회신학대학교)이 ‘평화의 길(눅 6:27-38)란 주제로 각각 강연했다.
이혜훈 박사는 “통일 비용이 어떤 통계에 보면 2,280조원이라고 하고 어떤 곳에서는 330조원이 소요된다고 하는데, 이는 급진적 통일과정과 점진적 통일과정의 차이”라고 설명하고, “남한과 북한은 GDP에서 국가 간에는 38배, 개인 간에는 19배의 소득차이가 나는데, 그 차이를 메우기 위해서는 남한이 상당부분을 지불해야 하는 상황이 와서 엄청난 출혈이 예상된다”고 했다.
이에 이 박사는 “한반도의 통일은 급진적인 것이 되어서는 안 되며, 중국과 홍콩의 경우처럼 점진적이며, 상호 보완적 구조로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현재 북한 주민들의 무참히 짓밟히고 있는 인권의 실상을 생각하면, 천하보다 귀한 영혼의 인권회복을 위해서도 통일은 절실한 것”임을 강조했다.
이어서 김명용 총장은 “평화를 만드는 정신은 정의수립, 이웃사랑, 원수사랑이며, 평화를 만드는 구체적인 방법은 악을 억제하기 위한 힘의 가능성을 부분적으로 인정해야 하며, 힘과 폭력을 구별하고, 평화는 평화를 만드는 정신이 이룬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궁극적으로는 예수님께서 가르치시는 사랑이 실천되어야 하며, 평화는 역사의 주인이신 예수님이 이루시는 것이므로 기독교인들이 기도해야 할 것”이라고 결론으로 맺었다.
이승영 의장은 “평화연합은 앞으로도 열린 토론마당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 생명의 회복, 교회의 쇄신, 성숙된 기독시민운동, 자연환경 사랑을 위해 주의 몸된 교회의 지체들이 연합하여 주님의 말씀으로 교회와 국가를 바르게 세워가기 위해 노력해 갈 것”이라고 밝히며, “한국교회가 통일한국을 준비하고 이루는데 최선을 다하며, 건전한 사회와 국가를 세워나가는데 바른 역할을 감당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