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3일 대표발기인 모임으로 활동을 시작한 남북평화재단의 함께나누는세상(상임대표 정창영)은 북녘 어린이들에게 우유보내기 행사로 첫 활동을 시작했다. 함께나누는세상은 지난달 31일 오전 11시 인천항에서 출항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에는 '함께나누는세상' 대표 발기인들과 공동대표단이 남북평화재단 후원회원 및 단체회원들이 출항행사에 참여했다. 이 단체 관계자는 "우리 사회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우유를 통해 북녘어린이들에게 지속적으로 전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북녘어린이 우유 보내기는 지난 3월부터 "남북어린이에게 건강을, 남한농가에 희망을!"이라는 표어를 내걸고 매달 1 - 2회씩 한 컨테이너 분량의 우유와 분유를 북측에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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