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 부산일대 1천5백명에게 3식 제공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심각한 부산지역에 구세군대한본영이 급식봉사를 통한 구호활동을 펼쳤다.
지난 21일 구세군은 SK텔레콤의 지원을 받아 급식차를 파견해 이재민들과 자원봉사자들에게 하루 3식 급식을 제공했다. 특히 산사태로 복구작업이 진행된 광안3동에는 4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에게 식사를 제공했다.
이번 긴급급식 봉사는 부산시 수영구 광안3동과 서구 서대신동 등 2개 지역에 일일 약1,500명을 대상으로 14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구세군은 해마다 장마철에 수해가 발생시 SK텔레콤에서 급식비 지원을 받아 수해지구의 이재민들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급식봉사를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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