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보수정통 직영 비브리칼사이버신학 졸업생 12명

예장 보수정통총회(총회장 강진명 목사)는 지난달 25일(금) 오후 1시 여전도회관에서 2014년 전도사 시취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전도사로 시취받은 이들은 김재춘, 김종길, 나윤영, 이일호, 이영철, 이용희, 이윤숙, 이정무, 안교태, 임춘옥, 정종열, 주세량 등 총 12명으로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라는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충성스러운 사역자가 될 것을 다짐했다. 이들은 지난 4월 예장 보수정통총회에서 실시한 전도사 고시에 합격했다. 전도사 시취식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나병찬 교학처장의 사회로 시작되어 박인대 목사(학술원 교수)의 기도, 강진우 권사의 특별찬양에 이어 총회장 강진명 목사가 ‘이것을 행함으로’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강 목사는 설교에서 “절대 하나님의 사람은 우리의 마음에 원하는 길이 아니라 주님이 원하시는 길로 가야하며, 여태껏 해왔던 모든 일들을 버리고 오직 앞에 있는 해야 할 일만 생각해야 한다”면서 “이 모든 것에 전심전력하여 전할 때 나도 살고, 남도 살리는 그런 전도사들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신앙은 결단”이라면서 “총회 직영으로 운영되는 비브리칼사이버신학교는 사명은 알고 있으나 경제적 어려움 등 환경과 조건 때문에 길을 찾지 못한 분들에게 신학으로의 길을 안내해 드리기 위해 설립해, 모든 어려움에 구애받지 않고 공부에 매진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예총연 신학협의회장 고흥기 목사의 헌금기도 후 노회장 강진명 목사의 개식사로 시작된 전도사 시취식에서는 강진명 목사가 합격자들을 소개하고, 합격증을 수여한 후 이들을 위해 기도했다. 이어 박인대 목사(학술원 교수)가 전도사로 시취된 이들에게 권면, 고흥기 목사(예총연 신학협의회장)가 축사를 각각 전하고, 반정웅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편 우수한 교수진과 질 높은 강의를 통해 충성스러운 사역자를 양성하고 있는 비브리칼사이버신학은 예총연 소속 예장 보수정통총회 직영신학교로서 졸업자들은 동 총회에서 전도사와 목사로 임명받을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