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가족, 교사 삼위일체 '체험'
백석대학교(총장 하원)가 장애아동들과 가족, 교사들이 함께 참여하는 체육대회를 열었다. 지난 18일 사범학부 특수체육교육과 학생들과 장애아동, 가족 등 120여명은 '삼위일체 체육대회'에 참여하고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이날 장애 아동과 가족 등 참가자들은 새천년 건강 체조를 시작으로 한 릴레이 게임, 피구와 고무줄 놀이, 2인용 자전거, 물풍선 맞추기 등 다양한 게임을 즐겼다. 백석대는 "올해호 4회째 체육대회를 진행했다"면서 "매년 참가자들이 늘면서 호응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또 백석대 측은 "장애아동 가족들이 한 가족이라는 공감대 형성 등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백석대는 체육대회 뿐 아니라 장애아동체육교실, 운동발달교실, 장애아동축구부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아동들과 가족들, 교사가 삼위일체를 이루며 한 가족이라는 친밀감을 공감토록 유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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