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여 부대에 전국 지역별로 커피, 17곡차 전달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이사장ㆍ곽선희 목사)는 동절기를 맞아 올해로 20년째 국군장병들에게 '사랑의 온차보내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사랑의 온차 보내기'는 국군장병의 복음화를 위해 군선교연합회가 동절기에 펼쳐온 주력사업이다. 올해는 한국 교회와 성도들의 후원으로 동 연합회 산하 중앙본부 및 전국 16개 지회에서 육ㆍ해ㆍ공군부대 1,020개 부대에서 신청한 실무 부대 중 GOP, 해안ㆍ강안, 일반부대를 기준으로 전달됐다. 2년 동안 장병들의 사랑을 받았던 17곡차와 커피도 포함됐다. 이와 관련해 동 연합회 중앙본부는 지난달 30일 군선교연합회 세미나실에서 감사예배를 드리고 지난 1일 온차 물품을 전달했다. 군목 파송11개 교단도 1개 사단을 맡아 온차 물품을 직접 들고 해당부대를 방문, 전달했다. 이와 관련해 군선교연합회는 사랑의 온차 물품 마련에 필요한 소요예산 약 2억 5천만원을 마련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12월까지 성금 모금을 진행한다. 동 연합회는 "한국 교회에 성탄절을 맞아 장병사랑의 일환으로 따뜻한 차 한 잔 보내는 아름다운 일에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1개 부대에 필요한 성금 기준은 25만원이다.(후원문의 ARS 후원 060-700-0691(영육구원), 한 통화 3000원)
김진영 차장(nspirit@hanaf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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