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구세군대한본영(전광표 사령관)은 전국재해구호협회(최학래
회장)로부터 지원받은 의류를을 몽골에 지원했다.
극심한 한파로 가축들이 먹을 것이 없어 굶어 죽는 등 몽골국민의 겨울나기는 매우 힘든
상황이다. 몽골정부는 구세군에게 긴급하게 물품지원을 요청해 왔다.
구세군은 전국재해구호협회로부터 지원받은 의류 7,000점과 안전화
2,000점을 몽골정부에 전달키로 하고 지난달 28일 파주 재해구호협회 물류창고에서 전달식을 갖고 선적을 마쳤다.
2008년부터 몽골에서
선교활동을 시작한 구세군은 그동안 심장병 어린이 수술, 우물 파주기, 의료봉사, 물품지원 등 여러 방면으로 몽골국을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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