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칼럼

제목성공을 위한 준비 개인, 공동체의 준비2010-09-09 09:43
작성자 Level 8

신앙칼럼 -  김성광 목사 
 
기독교에대한하나님의성회 97년 제46차 총회장,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97년 공동회장 | 현, 강남교회 목사,강남금식기도원 원장, 북한민주화위원회 상임고문, 연세대연합신학대학원 객원교수, 선진한국통일연구원 논설위원 
 
준비란 어떤 일을 하기 전에 미리미리 마련하여 갖추는 것을 말한다. 행동이나 과정에서 남보다 더 앞서기 위해서는 준비를 해야 한다. 미국의 유명한 실업가 헨리 포드(Henry Ford ; 1863~1947)는 “무엇보다도 준비가 성공의 비결이다.”라고 말했다.
실패를 걱정하지 말고 목표를 향해서 끊임없이 준비하면 반드시 노력한 것만큼 보상을 받게 된다. 노력한 만큼 거두고 행한 대로 결과가 주어진다. 특히 하나님의 자녀로서 진정한 성공을 위해 우리는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

사도바울은 디모데후서 2장 20절, 21절에 “큰 집에는 금 그릇과 은 그릇 뿐 아니라 나무 그릇과 질그릇도 있어 귀하게 쓰는 것도 있고 천하게 쓰는 것도 있나니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준비함이 되리라.”라며, 준비해야 하나님 앞에 쓰임 받고 하나님 앞에 축복을 받는다는 말씀을 한다. 그릇을 잘 준비해서 깨끗한 그릇이 되어야 귀한 그릇은 귀한대로 천한 그릇은 천한대로 쓰임을 받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준비되어 있는 우리를 하나님의 의도에 맞게 사용하실 때 그것이 우리의 성공과 행복한 삶이 된다.

주님께서 우리를 쓰시기 위한 준비는 다음 6가지 즉, 말씀으로 순종하고 준비하며, 하나님 앞에 십일조를 드려서 물질 축복을 받도록 준비를 하며, 열심히 전도하고, 성전 건축을 위해서 준비하며, 범사에 감사하면서 기뻐하면서 행복하게 살고 마지막으로,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을 많은 사람과 공유하며 구제와 착한 일을 행하면서 인생을 준비한다. 이런 준비는 모두 개인이 하는 준비이지만 순수한 개인적인 하나님의 쓰임을 준비하는 준비도 있고 보다 넓은 의미의 공동체적 준비도 있다.

첫째, 개인적 준비

말씀으로 순종하는 삶은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만남을 통해 가능하다. 성경 말씀으로 하나님에 대한 지식이 커가면서 우리의 역할도 점차적으로 커져갈 것이다. 성경말씀에 따라 순종하는 삶은 십일조 생활, 전도 생활, 범사에 감사하는 생활 등을 교회 지도자들의 교육과 하나님과의 대화인 기도생활을 통해 그리고 개인의 삶 전체가 하나님께 향한 과정을 통해 하나님의 축복의 통로가 될 수 있는 준비를 하는 것이다.

물론 이 모든 준비가 하나님의 축복과 우리 개인 삶의 성공을 위한 준비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런 개인적인 준비는 또한 공동체를 위한 준비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우리가 개인적으로 준비를 하여 하나님 앞에 쓰임을 받게 되면,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하심을 경험하는 놀라운 체험을 하게 된다. 그 체험과 성공의 경험은 개인의 성공에서 머무르지 않고 더욱 발전하는 성공으로 지향되는 특성을 갖는다. 개인적인 우리의 은혜 체험이 전도로 그리고 감사함을 나누는 삶으로 그리고 하나님의 전을 건축하여 개인뿐 아니라 공동체 전체를 하나님께 향하게 만드는 구심점이 되는 성전 건축에 힘을 쏟을 필요가 있다.

둘째, 공동체의 성전건축 준비

하나님 앞에 쓰임을 받게 되면서 은혜 받고 축복받은 후 믿음의 선조들은 하나님의 제단을 쌓는 일을 하였다.
“다윗이 이르되 내 아들 솔로몬은 어리고 미숙하고 여호와를 위하여 건축할 성전은 극히 웅장하여 만국에 명성과 영광이 있게 하여야 할지라 그러므로 내가 이제 그것을 위하여 준비하리라 하고 다윗이 죽기 전에 많이 준비하였더라 ” (대상 22:2-5)

은혜 받고 축복받고 감사하면서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한 것을 알 수 있다. 창세기 13장 18절 아브라함은 가는 곳마다 하나님 앞에 단을 쌓고 제사를 드렸다. 제단을 쌓고 제사를 드려서 하나님을 먼저 경외하고 섬겼다.

출애굽기 35장 말씀에도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서 “너희는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서 성막을 건축하라. 너희 중에서 너희가 원하는 것을 가져다가 여호와께 드릴지니 금과 은과 놋과 금품 등 모든 것을 가져다가 하나님 앞에 성전을 건축하고 성막을 건축하라.”고 말씀하셨다. 성전 건축이 이스라엘 백성을 위한 것임을 알 수 있다.

불란서의 시인 데샹(Eustache Deschamps ; 1346~1406)도 “성전 건축을 준비하는 것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도 되지만, 우리 자신에게도 축복의 즐거움이 된다.”라고 말했다.

하나님의 제단을 쌓는 것은 우리가 좀더 하나님께서 쓰실 수 있는 그릇으로 준비되기 위한 과정일 수도 있고 다음 세대를 위한 준비라고 할 수 있다. 성전 건축은 결국 우리 자신과 다음 세대들을 위한 것이다.

영국의 토마스 왓슨(Thomas Watson ; 1620~1686) 목사는 “그리스도인이 성전 건축에 봉사하는 것은 선택적인 것이 아니라 주의 명령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영국의 성경학자 오스왈드 챔버스(Oswald Chambers ; 1874~1917)는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하라. 이것이 축복을 받을 수 있는 지름길이다.”라며 하나님의 성전, 하나님의 집을 지을 때 먼저 기쁨과 감사로 나가서 성전 건축에 동참하는 사람만이 축복을 받는 지름길로 접어들고 먼저 축복과 은혜를 받게 된다는 비결을 공개한다.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선정한 ‘세계 최고의 나라(The Best Countries in the World)’순위에 전체 100개 나라 가운데 대한민국이 15위에 올랐다. 이처럼 6·25전쟁 폐허에서 대한민국이 유래 없는 발전을 한 이유도 열심히 성전을 세워 하나님을 섬기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2010년도 대한민국에는 5만 개 교회가 있다. 미국은 20만 교회가 있지만, 대한민국에도 성전건축이 많아지게 될 때 우리나라도 미국처럼 부강해질 것이다.


셋째, 공동체의 전쟁 준비

성공을 위해서는 행하여야 하는 공동체적 준비 중 성전건축과 함께 중요한 것은 전쟁에 대한 준비다. 요엘서 3장 9절 말씀에 “너희는 모든 민족에게 이렇게 널리 선포할지어다 너희는 전쟁을 준비하고 용사를 격려하고 병사로 다 가까이 나아와서 올라오게 할지어다”라고 말씀하고 있다. 하나님의 축복 받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변의 이방 족속들이 그들의 안위를 위협하여 고통을 당하게 되자,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을 지키기 위해서 항상 전쟁에 대비하는 준비를 할 것을 명령하신다.

창세기 14장 말씀에 아브라함은 자기 집에서 훈련한 300명의 사병, 군사들을 훈련시켜서 자기 재산을 지켰다. 조카 롯이 가나안 북부 지역 연합군에게 붙잡혀가서 재산을 다 빼앗기고 포로가 됐을 때에 아브라함은 평소에 훈련한 318명의 병사를 데리고 쳐들어가서 잡혀갔던 조카 롯과 빼앗겼던 재산을 가지고 사람들을 구출했다. 아브라함처럼 병사를 기르고 항상 전쟁 준비하는 사람에게는 어떤 사고가 생기고 위험이 닥치더라도 싸워서 승리할 수 있는 것이다.

자신의 민족과 국가를 방어하고 지키기 위해서 항상 전쟁을 준비하고 전쟁에서 싸울 용사들을 기르라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사무엘상 17장 47절에 소년 다윗은 골리앗 장군과 싸울 때 “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에게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넘기시리라”라고 외치며 우리에게 보여준 것처럼 우리가 준비한 전쟁은 하나님께서 전쟁을 통해서 우리를 보호하시고, 전쟁을 통해서 우리를 축복하시고, 전쟁을 통해서 악한 세력을 물리치게 하시는 것이다.
마서 12장 21절에 사도바울은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라고 말했다. 악한 세력과 질병과 싸우고 불법과 싸우고 어둠의 세력과 싸워서 승리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려 드릴 수 있다. 미국의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George Washington ;1732~1799)은 “전쟁에 미리 대비하는 것이 평화를 유지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우리나라 박정희(朴正熙 ; 1917~1979)대통령께서도 “전쟁을 준비하지 않는 국가는 절대 승리할 수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경제도 살리고 국방력도 살려서 반공국가로서 공산당을 물리치고 북한과의 전쟁을 대비하는 대한민국 국가로서 초석을 다진 것이다.

미국의 10대 재벌에 들어가는 미국의 아더 미다스라는 유명한 장로님은 선교단체와 교회마다 10만 달러, 50만 달러, 100만 달러씩을 기증하고 구제하며 착한 일을 많이 한 분으로 유명하다. 그래서 당대의 존경받는 유명인사가 되었다. 어느 날 한 기자가 인터뷰 중에 “성공하는 삶의 비결이 뭡니까? 어떻게 존경받으며 살 수 있습니까?”하고 물었더니 미다스 장로님이 “나의 삶에는 5가지 인생철학이 있습니다. 첫째 반드시 하나님께 예배드리고 주일 성수하여 예배드리는 것을 먼저 하고, 두 번째 온전한 십일조를 드려서 물질로 축복받고 항상 풍족한 재물을 가지고, 세 번째 하루 첫 시간을 기도로 시작하며, 하루의 첫 시간을 기도로 시작하고, 네 번째 내 모든 주인은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이십니다. 가정의 주인도 하나님, 사업의 주인도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이며 내 모든 인생의 주인으로 모셔 들입니다. 다섯 번째 시간과 돈만 있으면 나는 선한 일 하기를 원합니다. 말하는 것도 선한 것이고 행동하는 것도 선한 일입니다.. 내가 쓰는 돈, 시간, 내 모든 것이 다 선하게 쓰임 받기 원합니다. 이 5가지를 철저하게 지켰더니 하나님께 이렇게 성공하게 해주셨습니다.”라고 답했다.

성공을 위한 준비는 이처럼 개인적으로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 그리고 보다 공동체를 위한 성전 건축을 통해 하나님의 성공을 다른 사람들도 경험하도록 하는 선한 일에 바쳐질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축복하셔서 우리가 성공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