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칼럼

제목서헌철 목사-진정한 행복을 누리자2010-02-11 09:32
작성자 Level 8

하나님의 백성을 자처하는 이들이 행하는 일들은 모두가 선함으로 거짓이나 위선의 주장을 해도 된다는 의식은 버려야 한다. 거짓이나 꾸밈은 그 어떠한 명목으로도 정당화 될 수 없는 일이다. 거짓이나 위선에서 나오는 주장이나 투쟁은 하나님의 뜻을 이룸이 아닌 자기를 세우는 어리석음이 될 뿐이요, 그 실체는 반드시 밝혀질 것이며, 그들에게는 분쟁이 끊이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 무엇이든 정직하지 못한 것에서는 진정한 행복을 누릴 수가 없다.
“미녀는 괴로워”라는 영화에 보면,“한나”라는 가상의 가수에 대한 이야기가 전개 된다. 그러나 처음부터 “한나”라는 가수는 존재하지 않았다. 그러나 인기 절정에 있던 “아미”라는 가수가 음반활동을 중단하게 되자, 그를 통하여 부를 축적하던 이들은 “제니”라는 새로운 인물을 만들어 내기에 이른다. 그가 바로 “아미”라는 가수의 뒤에서 최고의 가창력과 아름다운 목소리로 노래를 불러주던 여인“하난”이다. 그는 본래 신장169cm, 체중95kg 이라는 엄청난 뚱보 여인으로, 레스링, 씨름판 등에나 등장하는 체격의 소유자였다. 그러나 그 여인이 온몸을 성형함으로 신장169cm, 체중48kg. 완벽한 S라인 몸매의 소유자인 ‘제니’로 혜성과 같이 등장하여 인기 절정에 이르게 된다. 그러나 ........?
하루는 정상인이라 할 수 없는 아버지가 공연장을 찾게 되고 그 아버지로 인하여 그의 실체에 대한 의혹이 보도되기 시작하면서 이를 끝까지 감추고 공연을 해야 한다는 재물에 눈이 먼 사람들의 갈등과 충돌한다. “제니”는 가족애와 부와 인기의 사이에서 갈등하게 된다. 그러나 그는 모든 것을 잃게 된다는 공포감에 사로 잡혀 있으면서도. 아버지를 향한 마음으로 모든 것을 포기하고 자기의 실체에 대하여 토설하게 된다. 물론 안티도 늘어난 것은 사실이었으나 그 공연장을 가득 매운 관객들이나 팬들은 그의 정직성에 더 많은 찬사를 보내고 인기와 부는 계속 된다. 결국 “한나”는 숨겨진 고통에서의 자유를 만끽하게 되고, 그의 아버지를 향한 마음과 정직이 가족의 행복을 되찾음은 물론 진정한 스타가 되게 한다.
예수님께서는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저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저가 거짓말 장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니라(요 8:44)”고 말씀 하셨다. 따라서 거짓으로 얻어지는 출세나 성공의 이면에는 항상 고통이 존재 할 뿐이요 종국에는 파멸만이 도사리고 있음을 깨닫고 지금 이 순간부터라도 진정한 행복을 누리는 길로 들어가기 위한 은혜를 구하자.
삭개오가 서서 주께 여짜오되 주여 보시옵소서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사오며 만일 뉘 것을 토색한 일이 있으면 사배나 갚겠나이다(눅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