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계약학원 계약신학대학원대학교 제13회 졸업식 및 학위 수여식이 지난 13일 동 대학교 대강당에서 거행되어 신학석사 1명과 목회학석사 21명, 연구과정 1명 등 총 23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졸업식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김창훈 박사의 사회로 시작되어 김영진 목사(계신측 총회장)의 기도, 권병달 박사의 성경봉독, 총장 박황우 박사의 설교로 진행됐다.
박황우 총장은 “몸과 마음이 일치되는 교육을 실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미래의 목회자를 꿈꾸는 학생들은 우선 인격적으로 변화되어야 하며 예수님의 인격을 닮아야 교인들에게 본이 되는 진정한 목회자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창훈 박사의 학사보고, 총장 박황우 박사의 학위 및 졸업장 수여, 고석남 박사의 축도로 모든 행사를 마쳤다.
계약신학대학원대학교는 1969년 성경을 그대로 믿고 순종하는 생활을 목표로 개혁주의와 보수적복음주의 신앙을 캐치프레이즈로 교역자 양성을 위해 개교했다. 이후 대한예수교 장로회 총회로 확대조직하고 1996년에 학교법인 계약학원으로 인가를 받아 1999년 계약신학대학원 대학교 인가를 취득하였다. 학제는 신학 석사학위과정과 목회학석사학위과정으로 이뤄져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