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총, ‘2015 경기도 지도자 초청 신년조찬기도회’ 개최
사)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소강석 목사)는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을 비롯한 2015년 경기도를 이끌어나갈 지도자들을 초청해 경기도의 발전을 위해 한마음으로 기도했다.
지난 15일 경기도 수원시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열린 ‘2015 경기도 지도자 초청 신년조찬기도회’에서 대표회장 소강석 목사는 “기도하는 민족은 망하지 않는다”면서 “경기총의 한마음으로 기도한다면 경기도는 세계적인 브랜드를 가진 명품도시로 성장하고 한반도의 경제와 평화를 발전시키는 모판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상생과 통합’의 연정을 발판으로 일자리가 넘치고 모든 도민이 골고루 잘 살 수 있는 경기도를 만들고자 한다”면서 “창조경제를 견인하고 대한민국의 성장 엔진이 되어 명실상부한 사회적 경제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통일강국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를 모아 줄 것“을 요청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경기교육은 우리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가꿀 수 있도록 ‘학생 중심’의 사랑을 실천하려고 한다. 이를 위해 친절한 선생님, 친절한 학교, 친절한 교장·교감선생님, 친절한 교육청이 되어 수업·학교문화를 변화시키고자 한다. 삶 그 자체로 사랑을 보여주신 경기총 회원님들과 성도님들께서도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많은 사랑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설교를 전한 정성진 목사(거룩한빛광성교회)는 “위태로운 국제 정세 속에서 우리나라를 더욱 불안하게 하는 것은 무엇보다 어떤 사건이 일어나면 교훈과 대책을 찾지 않고 정죄하기만 하며 극단으로 치닫는 경향”이라며 “그 1차적 책임은 종교인들, 2차적 책임은 정치인들에게 있다. 오늘 그 지도자들이 모였으니, 함께 깨어 기도하고 사랑이 흐르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예배는 고흥식 목사(준비위원장)의 사회로 시작, 임오길 목사(용인시기독교연합회장)의 기도, 정성진 목사의 설교, 이한진 목사(광명시직전연합회장) 등의 특별기도, 대표회장 소강석 목사의 신년인사, 남경필 경기도지와 이재정 경기교육감 그리고 염태영 수원시장 등의 인사, 원유철 새누리당 국회의원과 원혜영 새정치민주연합당 국회의원, 성낙송 수원지방법원장, 김종양 경기지방경찰청장 등의 축사, 사무총장 정찬수 목사의 광고 순으로 진행됐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