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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제2회 한국교회원로목회자의 날, 원로목회자들 섬겨2015-01-15 10:17
작성자 Level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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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한국교회원로목회자의 날


원로들의 풍부한 경험과 지혜는 사회를 올바른 길로 인도

성경 역대하 10:1-11에는 원로들의 말을 무시하고 소장파들과 야합하여 실정함으로 이스라엘나라를 둘로 분열시킨 어리석은 왕의 이야기가 나온다.

 원로들의 풍부한 경험과 지혜는 사회를 올바른 길로 인도하는 길잡이 역할을 하고 다음세대들이 올바른 영적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후진들을 양성하는데도 크게 이바지 한다는 사실은 고금의 역사가 이를 증명해 주고 있다

작금의 한국사회와 한국교회는 위기에 처해있다. 이러한 때에 원로목회자들의 기도와 조언은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반전의 역할을 충분히 감당할 수 있을 것이다.
 
한국교회도 원로목회자들의 기도와 헌신이 있었기에 영적 부흥을 이루었다. 그러한 헌신을 잊지 않기 위해 ‘제2회 한국교회원로목회자의 날’ 행사가 열렸다.

제2회 한국교회원로목회자의 날 행사는 한국교회원로목회자의날 실행이사회가 주최하고 한국기독교원로목사회.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 한국교회 각 교단 원로목사회. 사) 예수교 대한 감리회 웨슬레협의회 공동주최로 2015년 1월 8일 오전 11시 하림각에서 열렸다.
이날은 한국기독교원로목사회 회원들과 각 교단 원로목사회를 중심으로 700여 명의 원로목회자와 각계 지도자들이 초청되었다.

한국교회 원로목회자의 날이 제정되게 된 동기는 서울지구촌교회의 당회장인 임원순 목사가 기도하던 중 가장 어려운 시기에 한국교회의 발전과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적으로 살아오신 원로 목사님들이 은퇴 후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리는 분들이 상상외로 많이 계신다는 사실을 알고 가슴아파하다가 2014년 1월9일 11시에 하림각에서 650여분의 원로목회자들을 초청하여 중국식 정식으로 오찬을 풍성히 대접하고 1인당 5만원씩의 교통비를 드리니 참석한 모든 분들이 크게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고 매년 1회 원로목사님들을 초청하여 대접하겠다는 결심아래 한국교회원로목회자의 날을 선포하게 되었고 금년 두 번째 행사를 가지게 되었다.

한국교회원로목사회의 날 행사를 보다 체계적으로 시행하기위해 2014년 11월 27일 오전 11시 하림각에서 한국교회원로목사회의 날 실행이사회를 결성하고 임원순 목사를 만장일치로 이사장에 추대하고 고문에 이만신 목사. 림인식 목사. 김선도 목사. 오관식 목사. 최복규 목사. 김원도 목사 등을 추대했다

실행이사에 신신묵 목사(예감). 지덕 목사(기침) 김순권 목사(통합)  김동권 목사(합동) 김진호 감독(기감) 이용규 목사(기성) 김동원목사(기장) 서상기 목사(한기원). 상임이사에 이상형 사관(구세군) 등을 선임했다.


 

1회 행사에는 15개 부문의 각 부문 유공자를 선정하여 “자랑스런 원로목회자 대상”상패와 상금을 수여하였으나 2회에는 보다 더 공정성을 기하기 위하여 17개 주요 교단 원로목사회장들이 모여 각 교단별로 1)국내선교부문 2) 농어촌선교부문 3) 해외선교부문 유공자를 추천하여 지난해 12월 20일  심사위원장 이상모 목사(한기원 명예회장). 김영백 목사(나사렛  증경총회장). 이경성 목사 (대신 증경총회장). 이성덕 사령관(구세군 증경사령관). 이성주 목사(성결대 전 총장). 정일웅 목사(합동 총신대 전 총장). 최병두 목사(통합 증경 총회장등 7명의 심사위원들이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국내 선교부문 대상에 오원식목사(통합) 농어촌선교 부문 대상에 김치호 목사(고신) 해외선교 부문 대상에 박달용 사관(구세군) 수상자로 선정되어 시상했다.
 
임원순 이사장은 계절이 바뀔 때마다 예수교대한 감리회 웨슬레협의회 감리교신학연구원 대강당에서 연구원 재학생들과 함께 1년에 네 번 생활이 어려운 원로목회자들을 초청하여 한우 보양탕으로 식사대접을 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준비위원장 김진옥 목사는 평생을 한국교회의 발전과 부흥을 이끌어 오신 산 증인이요 이 나라 이 민족의 번영과 안보를 노심초사 걱정하며 기도해 오신 노고와 그 위대하신 헌신을 기리기 위해서 한국 교계가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이 아름다운 행사에 앞 다투어 동참할 뿐 아니라 지방에서도 이러한 행사가 자발적으로 이루어지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행사의 실무를 담당한 추진위원장 이주태 장로는 “3회부터는 한국교회를 위해 평생을 헌신하신 주요 원로목회자님들이 빠짐없이 참석하실 수 있도록 각 교단 총회장님들의 공식적인 추천을 받아 참석 대상을 선정해, 행사의 격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모임에는 이주태 장로가 대표회장으로 있는 한국기독교원로목회자후원회 회원들이 봉사자로 나서 눈길을 모았다. 장로 및 권사, 집사 등 평신도 직분자들로만 구성돼 2011년도 설립된 동 후원회는, 그 동안 보이지 않게 원로목회자들을 섬기는 일에 손발이 되어 왔다. 이 장로는 “앞으로 보다 구체적이고 분명한 사역들로, 원로목회자들을 후원하는 역할을 감당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