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장총 정기총회, 대표회장에 황수원 목사 추대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황수원 목사)는 지난 20일(목) 제32회 정기총회를 개최, 임원개선과 사업계획을 심의하는 등 새 회기의 방향을 수립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한장총 정관에 따라 상임회장 황수원 목사를 총대 만장일치로 대표회장으로 추대하였으며, 다음 해에 대표회장이 될 상임회장에는 현 합동 총회장인 백남선 목사를 총대 만장일치로 상임회장으로 추대했다. 임원개선에 앞서 정관부분개정을 통하여 부회장에 목사 부회장 약간명, 회록서기, 회록부서기를 신설하여 조직을 보강했으며, 13개 상임위원장과 3개의 특별위원장에 대해 인준했다. 대표회장으로 취임한 황수원 목사는 한장총 32회기 표어를 ‘광복70주년, 통일의 발판-사랑으로 통일을 이루어가는 한국장로교회’로 정하고 “한국장로교 발전을 위한 벽돌 하나를 더 쌓는다는 자세로 나갈 것”이라며 “다음세대 육성사업에 힘을 쓸 것이고, 장로교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는 예배본질의 회복, 한교단다체제를 통한 연합총회 구체화를 노력할 것이며, 기후환경문제, 대사회 활동을 펼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