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 차별금지법은 기독교회 말살하는 악법, 신앙직제협 파기 결의 WCC반대운동연대, 로마 가톨릭 정체알리기운동연대, 동성애 반대운동연대 공동 ‘WCC부산총회 반대를 위한 한국교회 부산성회 1주년 성회’가 지난달 29일 오후 1시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옆 광장에서 WCC반대운동연대, 로마 가톨릭 정체알리기 운동연대, 동성애 반대운동연대 공동으로 개최됐다. ‘한국교회를 지키기 위한 부산성회’를 주제로 열린 이날 성회는 변병탁 목사의 인도의 1부 기도회, 송춘길 목사(연대 조직위원장)의 사회의 2부 예배 순으로 진행됐다. 송춘길 목사 사회로 드려진 2부 예배에서는 박흥석 목사(부산 기독교 보수교단협의회 회장)가 ‘종교다원주의 WCC로부터 한국교회 지키기’, 김정한 목사(예장 통합 비상대택위 회장)가 ‘로마 가톨릭과의 일치로부터 한국교회 지키기’, 길평원 교수(부산대학교)가 ‘동성애 차별금지법으로부터 한국교회 지키기’를 주제로 각각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서상관 목사(부산 기독교보수교단협의회 총무)의 낭독과 유봉수 목사(예수교대한하나님의성회 증경총회장)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WCC반대운동연대, 로마 가톨릭 정체알리기 운동연대, 동성애 반대운동연대는 이날 발표한 결의문을 통해 “지난해 종교다원주의 WCC총회 부산 개최, 로마 우상종교 가톨릭과의 일치, 성소수자의 인권보호 명목으로 한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등으로 인해 한국에 있는 기독교회는 종교개혁 500년사와 한국기독교 130년 역사를 더 이상 이어가지 못한 위기상태에 처해 있다”고 지적하며 “주의 몸된 한국교회를 지키기 위해 종교다원주의 WCC총회 부산 유치와 로마의 우상종교 가톨릭과의 일치시킨 당사자들의 회개와 이를 위해 창립한 신앙과 직제협의회를 파기할 것”을 결의했다. 또한 “동성애는 인류의 멸망을 초래하는 죄악이며, 동성애 차별금지법은 기독교를 말살하는 악법이다”라고 규정하며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강력히 반다한다”고 결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