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세트전도 세미나를 다녀와서!! 자신감이 넘치는 탁월한 전도!!!
지난 9월 25일 부산영락교회에서 목요행사로 열린 가족세트전도 세미나에 참석하게 되었다. 첫 시간부터 성령충만함으로 강사 목사의 전하는 말씀선포에 큰 은혜와 도전을 받았다. 세트전도 워크샵 후 교구별 권사, 집사들, 민들레전도단을 세트전도현장 실습을 위해 4팀으로 나눠 교회 주변 상점과 길거리에 정차하고 있는 행인, 오토바이 타고 가던 운전자, 신호대기중인 트럭운전자 등 어떤 상황에서도 영접기도한 후 교적을 적었고 사업장인 경우는 주인을 영접기도하게 한 후 교패를 입구에 붙이고 교인들과 함께 축복의 V자를 그리며 기념사진까지 찍고 사업장예배도 드리기로 약속까지 받아내는 성령의 능력전도를 직접 현장에서 볼 수 있었다.
강사 박영수 목사는 전도현장의 역사는 성령님이 하시는 것으로 우리가 할 것은 ‘반복과 훈련’으로 된다고 강조하였다. 기도하고 성령충만함으로 전도하러 나가면 반드시 예비된 영혼, 준비된 영혼이 있다고 하였다. 저희들은 전도 현장실습을 하며 요즘 시대에 이름, 전화번호, 주소, 가족까지 어떻게 교적을 적을 수 있나? 라는 인간적인 생각을 하였지만 전도현장에서 성령님께서 함께하심을 체험하였다. 요 1: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하나님 말씀을 전하면서 안수할 때는 불신자들이 영적으로 감전된듯 꼼짝 못하고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며 자기 가족사항을 줄줄 말하기 시작했다. 교패도 붙이고 예배드릴 것을 약속하고 기념사진도 찍었다. 영락교회 교구성도들과 민들레전도대원들, 전도사, 부목사 등도 놀라며 세트전도에 열정을 갖게 되었다. 한 빵집 주인은 영접기도 후 전도팀이 그 가게를 나올 때 90도 각도로 인사를 하면서 감사하다고 계속 말하기도 했다. 또 기계공구 사업장에 들어가서는 영접기도 후 교적을 적고 교패 붙이는 것을 본 성도들이 “저렇게 완강한 사람도 전도가 되는구나”하며 놀라워했다. 저녁 성령치유성회에서는 성령님을 체험하는 성도들로 성령충만한 은혜의 시간이 되었다. 부산집회 후 거제도로 돌아와 저희 교회에서는 새벽예배 후 전도에 나섰다. 삼성조선, 대우조선 직원들이 출근버스를 기다리고 있는 장소로 가서 전도를 했는데 9명이 영접기도를 따라하고 이번 주일부터 교회 주일예배에 참석키로 약속했다. 2002년도 박영수 목사를 강사로 가족세트전도 세미나를 개최한 적이 있었는데 그 때도 은혜가 넘쳤고 전도로 인해 부흥되었다. 그 당시 개척교회로 조립식으로 지어 빚도 있고 성도도 몇 명 안 되고 신학대 1학년 다니던 아들은 물질적 여유가 없어 2학기 마치고 군대에 지원키로 가족회의까지 했는데 당시 박영수 전도사가 등록금으로 인해 학업을 중단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아들에게 주어야할 등록금을 박 전도사 등록금으로 주면 어떻겠냐고 남편이 제안해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성령님께서 마음에 감동을 주셔서 아들 등록금을 먼저 박영수 전도사에게 보내고 다음 달 아들 등록금은 카드결제를 하기로 결정했다. 그러자 한 달 만에 성령 하나님께서 역사하셨다. 교단 총회에서 좋은 소식이 왔다. 호주 선교사 한 분이 매년 보내는 선교헌금을 거제도에서 어렵게 목회하시는 목회자 자녀에게 보내자는 장로회 총회 결의로 아들이 수혜자가 되어 제대 후 졸업까지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였다. 박영수 목사를 전도자로 귀하게 쓰심을 보며 하나님께 감사하고 성령하나님께서 늘 동행하시는 사역위에 중보기도를 드린다. 주님의 선한 일군이신 많은 목회자와 전도 사명자로 부름받은 성도들도 이 가족세트전도 훈련을 받고 이 시대 귀한 전도자들로 쓰임받기를 기도한다.
전도 열정이 식을 즈음...... 고현복된교회에서도 2013년 추석 다음날 박영수 목사를 강사로 가족세트전도 세미나를 개최했다. 그때 공황장애를 앓고 있던 나는 손가락 하나 움직이기 싫은 마음의 상태로 우울증을 비롯한 영적인 어려움으로 많은 고통을 받았다. 그렇지만 세미나를 마치고 전도하면서 깨끗이 치료 받았고 이웃교회 사모들도 함께 도전받고 한 분, 두 분 같이 전도를 하면서 큰 힘을 얻고 있다. 특히 평지교회 사모는 큰 은혜를 받고 함께 전도하는데 한 명이 전도하면 한 사람은 뒤에 서서 기도해 주고 서로 격려하며 전도하니까 많은 사람들이 영접기도하고 주소지가 멀리 사시는 분들은 다음 주일 자기 집 근처 교회에라도 가겠다고 약속하면서 감사하다는 표현으로 음료수를 사서 주시며 격려해주는 분도 있었다. 이제는 거제도에 사모전도단이 조직되어 매주마다 교회별로 돌아가며 세트전도 훈련하면서 전도현장으로 나가는데 지금은 자신감이 생겨 전도하는 것이 기쁘고 너무 행복하다. 이 모든 것을 하나님께 영광돌린다. 글/거제도 고현복된교회 / 사모; 김정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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