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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교회의 본질회복과 종교다원주의, 동성애 반대 결의2014-10-13 09:54
작성자 Level 8
첨부파일14년10월교회제모습_기념촬영.jpg (79.3KB)교회제모습1.jpg (82.9KB)

기독교교회제모습찾기협의회 제8회 전국대회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연합회




한국교회가 제 모습을 잃어버리고 세상과 타협하고 세상이 오히려 교회를 걱정하는 세태를 직시하고 안타까워하며 오직 복음으로 오직 말씀으로 돌아가기 위한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연합회(대표회장 유영섭 목사) 주최 기독교교회제모습찾기협의회(회장 남윤국 목사) 주관 제8회 전국대회가 지난 10일(금) 대천교회(담임 강철 목사)에서 열려 회개와 기도의 운동을 벌여 나갈 것을 다짐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예수님을 닮는 제자’(요 13:34-35)라는 주제아래 1천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드려진 기독교교회제모습찾기 제8회 전국대회 예배는 준비위원장 강용희 목사의 사회, 대회장 남윤국 목사의 대회사로 시작되었다.
남 목사는 대회사를 통해 “보수와 진보, 사회 각층의 이념논쟁으로 만갈래로 찢겨진 이 시대의 어려운 정황들을 치유해야할 교회와 연합기관들이 자정능력을 잃어버리고 영적인 뇌성마비를 앓고 있으며, 종교다원주의, 동성애옹호, 가톨릭과의 신앙과 직제일치운동협의회 창립 등 신앙과 신학을 혼돈시키는 작금의 실태를 직시해야한다”고 “모여서 말씀듣고 전하고 기도하고 행동하는 믿음으로 한국교회를 깨우는 사역을 감당할 것”을 호소했다.
이어 부회장 전승웅 목사의 기도, 예배위원장 김경식 목사의 성경봉독, 단소찬양선교회원들의 단소찬양, 예총연 대표회장 유영섭 목사의 설교 순으로 이어졌다.



유 목사는 행 2:40-47 말씀을 본문으로 ‘사도행전에 나타난 교회의 제 모습’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한국교회의 어려운 현실을 목도하면서 신약성경에 등장하는 초대교회들을 생각하면서 어떤 교회가 되어야 할지, 어떤 교회로 성장하고 발전해 나가야 할지 점검해 보아야한다”고 전하고 “말씀, 배움, 기도, 나눔, 교제 등의 균형과 조화를 잘 이룬 예루살렘교회와 같은 교회가 되어야 할 것과 기도하는 교회, 성령님이 주도하는 교회, 선교하는 교회, 구제하는 교회, 인재를 확보하는 안디옥교회와 같은 교회, 흔들림 없는 믿음, 사랑의 헌신이 있는 로마교회와 같은 교회가 되어야 할 것”을 강조하고 참석자들을 축복했다.
계속해서 부회장 권용태 목사의 헌금기도 후 특별기도로 ‘나라와 민족을 위해’, ‘한국교회와 세계선교를 위해’, ‘예총연과 소속 교단 및 단체를 위해’ 부회장 김명자 목사, 회계 강진명 목사, 기획분과위원장 박진은 목사의 주제별 기도 인도가 있었으며 총체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문제해결 받기 위해 사무총장 반정웅 목사가 합심기도를 인도했으며 부회장 김제환 목사는 결의문제창을 통해 신행일치의 목회자, 믿음과 신뢰를 주는 성도, 교회의 본질회복과 종교다원주의, 동성애, 종북주의, 차별금지법 등을 반대한다고 결의했다.
예배는 서기 홍종설 목사의 광고, 이사장 김경희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회원들은 이번 대회에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본래의 교회의 모습으로 돌아갈 것과 인본주의와 세속주의를 철저히 배격하여 예배가 살아나고 영혼의 호흡인 기도가 살아나고 성도의 심령이 그리스도의 영으로 충만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도록 뜨겁게 기도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