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정통총회 중앙노회 전도사 시취 및 강도사 인허식 거행
예장 보수정통총회(총회장 강진명 목사) 중앙노회는 지난 9월 27일 빛으로교회(비브리칼신학교 영성훈련원)에서 전도사 시취 및 강도사 인허식을 거행하고, 끝까지 충성하는 주님의 일꾼이 될 것을 다짐했다.
이날 보수정통총회는 김종길, 이용희, 이윤숙, 인태교, 정종열 전도사를 강도사로 인허하고 인허증을 수여했으며, 이상헌, 이준영, 오범진에게 전도사 시취고사 합격증을 수여하고 전도사로 임명했다. 강도사로 인허되고 전도사로 시취된 이들은 세상의 모든 것을 내려놓고 오직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며 헌신하는 사역자가 될 것을 다짐했다.
전도사 시취식과 강도사 인허식에 앞서 드려진 감사예배는 윤원석 목사의 사회로 시작되어 사회자의 기도와 성경봉독, 강진우 권사의 특별찬양에 이어 노회장 강진명 목사가 딤후 2:3-8을 본문으로 ‘스스로 작게 여길 때’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강 목사는 설교에서 “우리에게 하나님이 힘들게 훈련시키는 것은 그 사람을 귀하게 사용하여 수확 때에 크게 수확하려는 것”이라면서 “비브리칼신학교 출신들은 하나님의 받은 은혜를 잊지 말고 끝까지 충성하는 주짐의 일꾼이 돠라”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 “오늘 강도사와 전도사가 된 이들은 첫째 예수 그리스도만을 바라보며 최선을 다해 경주해야 하며, 둘째 모든 것을 가지고 달리면 결코 승리할 수 없으므로 자신이 지금까지 가진 것을 모두 내려놓아야 하며, 셋째 인내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면서 끝까지 완주하는 자가 될 것을 당부했다.
이어진 전도사 시취 및 강도사 인허식은 노회장 강진명 목사의 개식사에 이어 시취자 및 인허자 소개, 합격증과 인허증 수여, 축복기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축사를 전한 박인대 목사는 “비브리칼신학교는 교명 그대로 성경적 신학교를 목표로 설립되었다”면서 “세상적은 집착을 다 내려놓고 귀하게 쓰임받는 전도사와 강도사가 될 것”이라고 축복해 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