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목협, 제16회 전국수련회 개최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대표회장 김경원 목사)는 오는 24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9시까지 대전 새로남교회(오정호 목사)에서 제16회 전국수련회를 개최한다. “한계점에 선 한국교회,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수련회는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기조강연, 워크샵, 전체포럼, 한목협의밤과 기도회 순으로 진행된다. 개회예배에서는 박종순 목사(충신교회 원로)가 설교하며, 기조강연은 지형은 목사가 나선다. 이어 한국교회 일치, 목회자 갱신, 사회적 섬김, 통일 네가지 주제로 세션별 워크샵이 진행된다. 대표회장 김경원 목사는 “한국 기독교는 우리 민족이 위기의 순간을 맞이할 때마다 높은 도덕성과 선구적인 식견으로 늘 위기를 돌파하는 소망의 그루터기로 존재해 온 자랑스러운 역사를 가지고 있었지만 현재의 한국 기독교는 위기의 상황에서 예전에 가졌던 역할을 힘 있게 감당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지금 한국 교회 내에서 일어나고 있는 여러 가지 안타까운 상황들의 현실들을 짚어보고, 특히 한국교회 안팎에서 일어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들을 극복하고자 네 영역별(한국교회 일치/목회자 갱신/사회적 섬김/통일)로 워크샵과 포럼을 진행하며 그 대안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고 수련회 취지를 설명했다. 한목협은 1998년 창립 이후부터 시대정신을 읽어내면서 목회자와 교회의 새로움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문의: 한목협 사무국 ☏ 02-586-86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