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의 기도 세상과 교회회복 밑거름 초교파사모모임 한나기도회 10주년 특별세미나 한나기도회(회장 김은혜 사모)가 설립 10주년을 맞아 목회자 아내 200명을 초청해 제10주년 기념 특별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수안보 파크호텔에서 ‘여호와 이레의 축복을 받으라’라는 주제 아래 열린 세미나에는 전국에서 초교파적으로 200명이 넘는 사모들이 참가해 영적 재충전과 함께 심신의 피로를 잠시나마 씻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회장 김은혜 사모는 세미나에 앞선 인사말을 통해 “전국에 계신 한나기도회 사모님들, 그리고 해외에서도 참석해 함께 은혜로운 기도회를 인도할 수 있도록 사랑과 후원으로 하여 주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영원히 주님나라 가는 그날까지 우리 사모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기를 늘 기도하고 하나님께 약속드린다”고 다짐했다. 한나기도회의 멘토인 김은혜 사모의 남
편 이성원 목사도 인사말을 통해 “한나기도회가 나아가야 할 것은 교회에서 사모님들의 역할과 참 사명을 되찾는 것, 생명을 살리는 일과 영적으로 살아나는 일”이라고 말하고, “아무리 세상이 부패하고 타락을 해도 우리 사모님들이 기도하며 사모의 참 역할과 참모습을 보이면 소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나기도회의 이번 세미나에는 최복규 목사(예장대신 증경총회장), 이기달 목사(은평중앙교회 원로), 김의식 목사(치유하는교회), 이성원 목사(이레교회), 박동순 장로(전 이스라엘 대사), 임승종 교수(백석예술대학교)가 강사로 참여한 가운데 부흥회, 간증 및 찬양, 특강, 작은음악회 등의 다양한 순서를 가졌다. 한나기도회는 지난 2004년 이레교회에서 ‘기도해야 한다는 강한 믿음과 기도가 사람들을 움직인다’라는 모토아래 김은혜 사모를 비롯한 6명의 사모가 모여 기도의 불을 지피기 시작, 지금은 1천여 명이 넘는 회원을 가진 기도모임으로 성장했으며, 매월 셋째 주 월요일 이레교회에서 갖는 정기기도회에는 전국에서 80여명의 사모들이 참석해 기도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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