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

글보기
제목새학기 맞아 새내기들, "학내 이단을 경계하라"2010-03-09 12:48
작성자 Level 8

학복협 '이단경계주의보' 발령 및 캠퍼스 선교단체 추천

대학 입학시즌에는 캠퍼스내 침투돼 있는 이단들의 활동이 더욱 긴밀하게 이루어지는 때다.
최근 학원복음화협의회(상임대표 권영석 목사, 공동대표 이철 목사 외2인, 이하 학복협)는 이단에 의한 캠퍼스 및 교회 청년대학부의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이단경계주의보'를 발령했다.
새학기를 맞아 각 대학 캠퍼스에서는 새내기들에게 이단들의 집중적인 홍보활동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학복협은 이에 특별히 주목해야 할 이단으로 IYF와 신천지, 큰믿음교회를 대표적으로 꼽았다.
IYF는 세칭 구원파(박옥수 계열, 권신찬 계열, 이요한 계열)라 불리는 집단 중 박옥수에 의해 만들어진 단체다.
죄사함과 거듭남, 또는 구원의 비밀을 자신들의 교회를 통해서만 깨달을 수 있다고 주장하며 일단 죄사함을 받으면 다시는 회개할 필요가 없고 회개하는 자는 구원받지 못한 자라고 주장한다(<기쁜소식> 89년 2?3월호). 성화가 배제된 중생의 구원만을 강조하고 거기에 초점을 맞추어 성경을 해석하고 있다.
이들은 캠퍼스에 동아리 등록시, 종교분과, 문화분과, 봉사분과 등으로 등록을 시도하며 종종 IYF가 아닌 다른 이름을 사용한다.
관련기관으로는 GNC(GoodNews Corp, 기쁜소식선교회), 기쁜소식강남교회, 대한예수교침례회가 있다.
신천지(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무료성경신학원 등)는 성경 외에 '신탄'이라는 책을 가지고 있다. 성경은 비유와 상징으로 되어 있으며 자의적으로 성경을 풀이한다.
이들은 예수님의 성육신 뿐 아니라 신성까지 부인한다. 경기도 과천 청계산에 신천지가 이루어질 것을 주장하며 교주격인 이만희 자신을 이긴자, 보혜사라고 주장한다.
포교대상은 기독인들이며, 선교단체, 교회, 집회, 신학교, 기도원 등에서 일정기간 지속적인 관계를 맺어 친밀함과 신뢰를 쌓은 후 제 3자를 통해 무료성경신학원, 선교방, 선교센터 등으로 유인, 성경공부로 인도되도록 유도한다.
특이사항으로는 신천지를 비판하는 세력에 대해 폭력행사 및 법적 대응을 한다는 것. 관련기관으로는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무료성경신학원, 신천지교회 등이 있다.
이 밖에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 문선명), JMS(정명석), 큰믿음교회(변승우), CBA(김기동), 다락방(류광수), 하나님의교회(안상홍(아버지 하나님), 장길자(어머니 하나님),김주철(총회장)), 여호와증인(찰스 테즈 러셀),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윌리엄 밀러, 엘렌 G 화이트), 예수그리스도후기성도교회(몰몬교, 요셉 스미스 주니어), 대순진리회(박한경) 등이 있다.

김진영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