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라마바드의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이 지난 11월 1일 술레만 나스리 칸 목사를 공격했다. 이 공격으로 술래만 칸 목사는 왼쪽 무릎이 부러지고, 팔과 이마에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그를 공격한 것은 10명의 이슬람 극단주의자로 그 중 알려진 두 사람은 알라마 아타울라 아타리와 알라마 마수드 후세인이다.
이슬람 성직자인 알라마 나와지쉬 알리가 10월 25일 술레만 목사를 죽이라는 파트와(종교적 명령)을 내렸고, 이에 이슬라마바드 이크발 마을 근처 챠스마에서 이번 공격이 발생했다. 술레만 칸 목사는 구자라트 칼루푸라의 하나님의 능력 교회 목사로서, 파트와로 인한 공격이 예상되는 상황이기에 이슬라마바드로 피했다가 이번 일을 당했다. 기독교로 개종한 이후인 2008년에도 무슬림 극단주의자에 의해 공격을 당했고, 그로 인해 목사의 첫 자녀인 3개월된 사나 나스리 칸이 사망했다.
술레만 칸 목사는 기독교로 개종하기 전 아프가니스탄에서 이슬람 전사였다. 2000년 아프가니스탄 내전에 참전하다가 전투지에서 버려진 신약 성경을 발견하고, 처음에는 그것을 바로 버렸다가, 그를 부르는 것처럼 느껴지는 신의 음성을 듣고, 성경을 읽게 되었으며, 곧 그리스도를 영접, 펀잡신학대학원에서 성경신학 학위를 받고 사역을 시작했다. 그의 나이는 34세이다. -오픈도어선교회 제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