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가정의 등대 ‘러브패밀리선교회’ 1주년
“하나님은 우리에게 위기의 가정을 회복시키는데 주력하라는 사명을 주셨습니다. 부부간의 불화, 가족 간의 갈등, 생활의 문제 등을 극복하고 회복시키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출발한 지 1년이 되었지만 아직도 할 일이 너무나 많습니다. 앞으로도 시작할 때의 마음 그대로 위기 가정의 등대요 구원선의 역할을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러브패밀리선교회 1주년을 맞아 지난 6일 프리마호텔에서 열린 감사예배에서 회장인 김혜영 전도사는 이렇게 말하며 어떠한 시련과 어려움이 와도 참고 기다리고 인내하며 하나님이 러브패밀리선교회에 주신 사명을 온전히 감당해 갈 것이라는 각오를 피력했다.
김 전도사는 또 “처음 막연한 사명감으로 시작했지만 지난 1년 동안 신학생 3명, 선교사 1명과 지프럼이라는 3D 영화사를 경영하는 경영자 등 여러분들이 저의 사역에 동역자로 후원자로 나서며 하나님이 선교회를 통해 이루시고자 하는 사명을 명확하게 깨닫게 되었고, 또 지역마다 러브패밀리선교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새로운 더 큰 비전도 가지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이날 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최일도 목사(다일공동체 대표)는 빌4:4-7절을 본문으로 한 ‘일체 은혜 감사’란 제목의 설교에서 “인간을 의지하면 염려라는 병에서 벗어 날 수 없으며 우리가 바라볼 것은 주님밖에 없다”고 전제하고,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기도하고 간구하면 하나님의 평강이 위기의 가정을 물론 위기의 한국사회를 지켜줄 것이라”며 “러브패밀리 선교회가 이런 역할을 잘 감당해 상한 심령과 위기의 가정을 회복시키고 있다”며 러브패밀리선교회 창립 1주년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1주년을 축하하는 순서로 러브패밀리찬양팀의 특송을 비롯해 김가배 시인의 축시, 뉴질랜드 김인화, 김주현 선교사의 축전, 엄상익 변호사의 축사가 있었다.
김혜영 전도사의 상담사역이 기존의 상담사역과 다른 점은 학문적이고 기술적인 접근이 아니라는 것에 있다. 그의 상담의 핵심은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어머니의 마음으로 기도하며 상담에 임한다는 것이다. 이런 김 전도사의 사역 방법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 핍박, 무시, 억울함, 분함으로 견딜 수 없는 지경에 이른 이혼 위기의 가정에 놀라운 회복의 열매를 맺게 하고 있다. 현재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에 정기적으로 기도모임을 겸 상담의 시간을 갖고 있다.
최근 러브패밀리선교회는 하나님의 뜻 안에서 영성과 지성을 갖춘 미혼의 크리스찬 남녀들을 만남의 연결고리 역할을 할 ‘러브메리지클럽’을 준비 중에 있다.
김혜영 전도사는 “그리스도인 부부는 인생의 동반자일 뿐 아니라 천국까지 함께 가야할 믿음의 동지로 주 안에서 하나 되어 주님의 뜻을 추구할 때 부부의 일체감은 더욱 공고해진다”며 “저출산의 극복을 위한 국가적 사명감과 하나님의 사랑을 실현하기 위해 러브메리지클럽을 시작하게 되었다”며 러브메리지클럽 설립 배경을 소개했다.
싸이월드(www.cyworld.com) 클럽에서 ‘Love Marriage Club'에 들어가면 러브메리지클럽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볼 수 있다.
전화 070-8257-5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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