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금 전액 말기 암환자 위해 사용할 것 뮤지컬 '엄마의 약속' 공연팀과 사랑의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 17일 '입장수익 및 OST 수익기부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박을종, 하늘연어 대표이사 조재국, 작곡가 김경육, 뮤지컬 전문 배우 이동근, 전승혜, 정윤식, 박진, 유주혜, 황재열 등이 참가했다. 공연팀은 매월 말 1백만원 이상의 입장 수익금(수익금의 10%), OST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다. 모금된 금액은 모두 말기 암환자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이 뮤지컬은2007년 MBC 휴먼 다큐멘터리 '사랑'을 통해 알려진 위암 말기 환자 故안소봉씨와 남편 김재문씨 가족의 실제 이야기를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 이 뮤지컬은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동안 대학로 스타시티 극장에서 공연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