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 속 거짓말
이 책은 찰스 콜슨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 '브레이크 포인트'의 짤막한 논평들을 선별하여 묶은 것이다. 그의 논평들은 대중문화의 배후에 있는 세계관을 이해하고 하나님의 진리에 비추어 문화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인간의 권리, 결혼과 가정, 사회와 관용, 예술, 그리스도인과 문화, 미디어, 문화 속의 영성이라는 일곱 개의 큰 주제 안에서 동성애, 동성 커플의 입양, 낙태, 이혼, 상업 광고, 영화, 책, 포스트모던 문화 등의 작은 주제를 다룬다. 겉보기에는 그럴 듯하게 들리지만 기독교와 정반대의 세계관에서 나온 거짓말들은 진리를 위협하고 궁극적으로 우리를 하나님의 뜻에서 벗어나게 한다. 저자는 각종 강의, 영화, TV 드라마, 광고 문구 등에서 우리가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거짓된 세계관을 포착해 짚어 준다. 각 논평에 더해진 '내용 정리'와 '그룹 토의' 자료는 다루어진 주제를 현실의 삶에 적용하게 하고, 그리스도인들이 대중문화 속의 거짓말에 맞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게 도와줄 것이다. (찰스 콜슨 지음, 홍종락 옮김/홍성사/가격 12,000원)
다중지능 교육 내게는 어떤 재능이 있을까?
아이에게는 어떤 재능이 있을까. 하나님은 모든 사람에게 다양한 지능을 주셨다. 언어 재능, 논리 재능, 공간 재능, 음악 재능, 신체 재능, 자연 재능, 인간관계 재능, 자아 재능 등이다. 내 자녀의 강점은 무엇이며 어떤 재능이 향상될 수 있는지, 또 일깨울 건 무엇인지 파악하도록 돕는 것이 부모된 이의 특권이다. 자녀에게 부여된 다양한 능력에 믿음을 갖게 하고 격려해 주는 것은 신나는 일이다. 의심을 버리게 하고 핑계가 사라진다. 이제 그들은 학교에서나 기타의 삶에서 성공적일 수 있음을 알게 된다. 이 책을 통해 자녀의 가장 강한 지능과 가장 약한 지능을 분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그들 나름대로 탁월한 지능을 지녔음을 확신시킬 수도 있다. 당신은 아이들이 어떻게 여덟 가지 지능들로 배우고 공부할 수 있는지, 어떻게 나쁜 행실을 강점으로 전환시킬 수 있는지 알게 될 것이다. 당신의 인간관계와 갈등에 대한 통찰력도 얻을 것이다. (케시 코크 지음, 김태곤 옮김/생명의말씀사/가격 10,000원)
하나님의 섭리
이 책은 우리가 시련을 통과할 때, 하나님께서 이전에 베푸신 은혜와 복을 상기하면 넉넉히 이길 용기와 소망을 갖게 된다는 내용이다. 즉,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섭리를 묵상할 때에 진정한 위로를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진실한 청교도 목회자인 존 플라벨(1628∼1691)로, ‘하나님의 섭리’를 다룬 책으로서는 기독교 역사상 탁월한 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가히 ‘섭리에 대한 백과사전’이라 할 수 있는 플라벨의 책은 성도들에게 큰 유익을 안겨줄 것이다. 플라벨은 하나님의 섭리를 다루면서 이론적인 강론을 늘어놓는 듯한 태도를 취하지 않았다. 그는 온 마음을 기울여 감동적으로 하나님의 섭리를 역설했다. 그의 주장은 하나님의 백성을 위한 섭리를 체험한 자신의 경험과 교회사(敎會史)에서 발견되는 구체적인 증거를 바탕으로 한다. 무엇보다도 그는 하나님의 말씀과 말씀을 적용하는 방법에 정통하다. 그의 설명은 인간을 낮추고 하나님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면서, 성도의 마음속에 하나님을 향한 경외심과 믿음의 열정을 활활 불타오르게 한다. (존 플라벨 지음, 조계광 옮김/규장/가격 13,000원)
살아 있는 교회
존 스토트는 이 시대 최고의 복음주의자이자 일생을 사역에 헌신한 목회자로서, 자신이 평생을 통하여 깨닫고 추구해 온 교회에 대한 진리를 소개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교회의 본질, 예배, 전도, 사역, 교제, 설교, 연보, 영향력 등 각 영역에서 성경이 말하는 진리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과 단호한 확신, 구체적인 적용점을 제시한다. 그뿐 아니라, 살아 있는 교회에 대한 소망을 지켜 온 자신의 인생 여정을 담은 내밀한 고백까지 덧붙혀 우리 모두를 동일한 여정으로 초대한다. 존 스토트는 일생에 걸친 성경 연구와 목회 경험을 바탕으로 시대를 막론하여 모든 시대 모든 교회에 적용되는 교회론의 진수를 명쾌하게 보여준다. 일평생에 걸쳐 뜨겁게 교회를 사랑한 목회자이자 성경의 진리를 굳게 믿는 복음주의자인 그의 교회론은 간결하면서도 심오하다. 깨달음과 함께 행동을 불러일으킨다. 이 책은 깊이 있는 성경 연구와 오랜 목회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간결하지만 심도 있는 교회론을 담고 있다. 평생을 목회자와 복음주의자로 살아온 저자의 삶과 목회적 소망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존 스토트 지음, 신현기 옮김/IVP/가격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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