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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찬양으로 지구촌 구호활동 나섭니다."2009-05-28 09:56
작성자 Level 8

기아대책 음악대사 된 '소망의바다'와‘소울싱어즈'

'소망의바다'의 민호기 목사와 CCM여성 5인조그룹 '소울싱어즈'가 기아대책 음악대사로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달 20일 서울 기아대책 본부에서 음악대사 위촉장을 받은 '소망의바다' 민호기 목사는 "스무살 때인 17년 전에 기아대책을 처음 만나고 온 가족이 후원자가 됐는데 음악대사가 되니 감회가 새롭다"며 "음악이든 무엇이든 내가 가진 것을 함께 나누겠다"고 밝혔다.
이날 함께 음악대사 위촉장을 받은 소울싱어즈 대표 김정아 씨도 "기아대책 음악대사가 되었으니 살부터 빼야겠다"면서 웃음을 자아내며 "선배들의 나누는 삶을 배우고 함께 활동하고 싶다"고 밝혔다. 
CCM 듀엣 '소망의 바다' 멤버인 민호기 목사는 1994년부터 기아대책과 자선콘서트를 진행해 왔으며 '기아대책 아동결연프로그램'과 '사랑의 111' 캠페인 후원자를 직접 모집하는 헝거 세이버(Hunger Saver)로 활동해 왔다.
2005년 4월에 결성된 블랙가스펠의 선두그룹 소울싱어즈는 작년 11월 미주투어콘서트와 기아대책 자선콘서트를 통해 굶주림으로 고통 받는 아이들을 돕는 '사람을 살리는 사역자'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기아대책 음악대사는 자선콘서트 등 모금이벤트를 함께 기획하고 이에 참여, 자신의 재능으로 기아대책 사역을 위한 홍보 및 모금에 기여하는 '찬양구호사역자'다.

김진영 차장(nspirit@hanafo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