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뮤지컬 <가연아! 사랑해>
대학로 문화공간 엘림 공연
부활절문화 뮤지컬 프로젝트로 창작 뮤지컬 <가연아! 사랑해>가 공연된다.
이 공연은 문화선교연구원(원장 임성빈)이 부활절이 지난 후의 '기쁨의 50일'을 기념하고 기독교의 부활절 문화로 정착시키고자 마련한 것.
공연과 관련해 임성빈 원장(장신대 교수)는 "초기 기독교 공동체가 지켜온 부활절 이후부터 성령강림절까지 기쁨의 50일의 전통을 되살리고 부활절기의 문화를 되살리고자 2006년부터 이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 뮤지컬은 한 고아소녀가 세상의 세파에 시달려 마음속에 상처를 받고 돈밖에 모르는 처지가 된다. 하지만 카페 ‘쉴틈’에 취직하면서 사랑과 보살핌을 받으며 상처와 닫힌 마음이 회복되고 새롭게 다시 태어난다는 내용이다.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위로와 기쁨을 주려는 것이 기획의도다. 이 공연은 이달 13일부터 15일까지 대학로 문화공간 엘림에서 열린다.
김진영 기자(nspirit@hanaf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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