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기독교TV(사장 감경철)가 방송통신위원회에 크리스천 패밀리 채널(Christian Family Channel)을 등록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18일 자본금, 시설요건 등 방송법령에 규정된 등록요건을 판단해 등록을 허용키로 의결했다. CTS 측은 “기존 기독교PP(방송채널사용사업자)는 방송설교 및 찬양, 예배 등 위주의 프로그램에 그쳤지만 최근 10~20대를 위한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프로그램의 차별화 및 다양한 세대를 위한 콘텐츠 개발을 위해 신규PP를 등록하게 됐다”고 밝혔다. CTS 크리스천패밀리채널에서는 영유아보육 프로그램을 비롯해 다민족 가정, 노인ㆍ장애인 등을 위한 프로그램과 가정의 화목과 평화를 지향하는 프로그램 등 기독교 정신이 농축된 건강한 가족ㆍ예술 문화 및 생활 정보를 전달하는 콘텐츠 중심으로 제작, 방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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