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장기기증예배 드리며 이웃사랑 실천
지난 10일 주일, 전국 7곳의 교회는 생명나눔의 열기로 뜨거웠다.
지난 10일 주일을 맞아 경기도 의정부에 위치한 의정부교회(안영남 목사)와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위치한 대광교회(강현원 목사)에서 사랑의장기기증서약예배를 드렸다. 의정부교회에서 설교자로 나선 박진탁 목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대표)는 ‘아름다운 기적’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하며 성도들에게 장기기증운동의 역사와 국내 장기기증 문화 활성화를 위한 본부의 활동 등을 소개했다. 또한 박 목사는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셔서 우리에게 남기신 사랑을 우리가 다시 세상에 전해야 할 차례입니다. 물과 피를 다 쏟으시며 생명을 선물해 주신 예수님의 사랑을 많은 사람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합시다”라고 전했다.
50주년 맞아 사랑의장기기증서약예배를 드린 대광교회의 강현원 담임목사는 “지난 2001년에도 생명나눔운동에 참여한 바 있는데, 창립 50주년을 맞아 대광교회의 온 성도와 함께 귀한 사역인 사랑의장기기증운동에 동참할 수 있게 돼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밖에도 서울시 은평구 응암동에 위치한 서울중앙교회(담임목사 기남서, 인천서부교회(담임목사 김영진), 한길교회(담임목사 박진용), 전주호성교회(담임목사 한관수), 청주미평교회(담임목사 박성호)에서도 사랑의장기기증서약예배를 드려 하루동안 무려 450명의 성도들이 사후 장기기증을 서약하며 고통 받는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했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홍보팀 02-363-2114(내선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