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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10 네 번째 담쟁이의 꿈 콘서트2010-10-25 16:35
작성자 Level 8
첨부파일포스터_담쟁이의꿈4회.jpg (334.1KB)



 

몽골학교 건립기금 마련을 위한

박강성, 소리엘, 노마드 밴드 출연

몽골학교 건립기금 마련을 위한 2010 네 번째 담쟁이의 꿈 콘서트가 동광교회(장빈 목사) 문화출판위원회 주관으로 오는 6일(토) 오후 7시 동광교회(대치동)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는 486 열풍의 주역 박강성, CCM계의 만능엔터네이너 소리엘, 색서포니스트 심삼종, 다문화 공연팀인 노마드밴드가 출연해 가을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

도종환 시인의 ‘담쟁이’를 모티브로 한 담쟁이의 꿈 공연 1회는 두레방(기지촌여성의 인권보호), 2회는 마닐라두레방(필리핀 여성의 재활기관), 3회는 우리학교(재일한국인 학교)를 각각 후원했다.

네 번째 개최되는 이번 콘서트에 대해 장빈 목사(동광교회)는 “선한 의지를 품은 담쟁이가 수천의 잎으로 하나가 되듯, 기독교인은 물론 뜻을 같이하는 지역주민도 함께하는 천국잔치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담쟁이의 꿈 콘서트 제작비는 동광교회와 CBS가 전액 부담하며 티켓 판매금과 개인 후원금 등은 전액 몽골학교를 건립하는데 기부된다.

한편 2010 담쟁이의 꿈 콘서트는 CBS 가스펠아워(표준 FM 98.1 MHz, 매일 오후 10시-12시 방송)를 통해 녹음 방송될 예정이다.

이번에 후원할 몽골학교는 한국학교에 입학하지 못하는 몽골이주노동자 아이들을 위한 학교로 현재 83명의 몽골아이들이 컨테이너로 만들어진 교실에서 공부하고 있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배우고픈 학생들이 계속 늘어 포화상태에 있어 새로운 몽골학교 건립이 절실한 실정으로 서울시로부터 50년 무상임대하는 땅을 기증받아 건축을 준비하고 있지만 많은 건축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