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축제 일환, 창작뮤지컬 '가연아! 사랑해' 공연
초기 기독교공동체는 부활절 이후부터 성령강림절까지 50일을 부활을 축하하며 기쁘게 보냈다. 이 정신을 살리고자 부활절기 50일 동안 창작뮤지컬 '가연아 사랑해'가 공연된다. 문화선교연구원(원장 임성빈)은 이 기간 동안 교회와 군부대를 대상으로 한 투어공연을 진행해 이웃과 지역사회에 문화적 축제를 경험케 할 예정이다. 이 공연은 동 교연구원이 2006년부터 '부활절문화 뮤지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한 것. 지난해 제작, 공연된 바 있는 '가연아! 사랑해'는 올해 공연을 위해 새롭게 업그레이드 됐다. 이 뮤지컬은 경제 불황으로 인해 부모와 헤어져 보육원에서 살게된 10대 소녀 가연이의 고된 삶을 보여준다. 가연이는 열심히 돈을 벌지만 결국 돈을 잃어버리게 되면서 방황하고 결국 하나님을 만나게 된다. 임성빈 원장은 "약화된 부활신앙을 새롭게 선포하고, 받은바 은혜와 기쁨을 동시대 문화상황에 맞게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공연은 대학로 문화공간 엘림홀에서 4월 5,6,7(월 화 수) 3일간 오후 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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