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부활절을 맞으며>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사망을 이기시고 인생을 향하신 하나님 최고의 선물이다 세계 교회는 북한의 성도들 잊지 말아야
2018년 부활절을 다시 맞는다. 부활은 기독교의 핵심진리이며, 그리스도를 통한 구약성경 예언의 성취로, 인류 구원의 길을 활짝 열어 주시며, 인류의 역사를 바꾼 최대/최고 사건이다.
부활의 중요성과 그 분명한 역사적 사실에 관하여 사도 바울은 진술하기를 “만일 부활이 없다면,... 이 세상 사람들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들이리라”고 하였다.
역사적 증거로는 빈 무덤이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증거 하는 바이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인류의 모든 가치관을 바꾸어 놓으신 사건이다.
예수 그리스도 부활 이전의 사람들은 태어나서 살다가 죽는 것으로, 모든 인생의 마지막은 절망이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인생이 다시 살고, 영원히 사는 생명임을 증거해 주셨다.
그러므로 우리 인생은 절망의 존재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영원한 생명이 있음으로, 참된 소망이 있게 된 것이다.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하시는 진리 소유권을 가지고 세상을 향하여, 참된 복음을 전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온 세상에 생명과 평안을 주시는, 하나님 사랑에 최고의 표현이며, 선물이기 때문이다.
현재 우리 사회는 서로의 불신으로 인한 미움과 질시, 그리고 원망과 다툼이 심화되고 있다. 국민들이 바라는 바 정치도 희망이 아니라, 불안과 불신의 골만 점점 깊어가게 한다.
그런가하면 북한을 둘러싼 문제들도 불안하기는 마찬가지다. 이 같은 사회적 병리현상과 국가적/국제적 모든 문제를 해결한 수 있는, 메시아는 없는 것인가?
언제나 인류의 희망은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께 있다. 2018년 부활절을 맞이하면서, 교회는 부활하신 예수님의 분부를 받들어서, 세계 인류를 향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복음,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생명의 소식을 강하게 전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만, 우리 사회가 발산하는 모든 불협화음들을 아름다운 인류 사랑의 하모니가 되게 할 수 있다.
또한 교회는 약한 이들, 병들고 지친 사람들, 가난하고 소외된 자들에게는 친구가 되고, 참된 소망을 구하는 모든 이들에게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처럼 다가가야 한다.
한국교회와 세계 교회는 부활절을 맞이하여, 북녘 땅에서 독재자의 악한 통치로 인하여 자유를 잃고, 굶주림으로 죽어가는 주민들에게도 예수 그리스도 부활의 소식이 전해지도록 해야 한다. 세계 교회들은 현대판 카타콤이 존재하는 북한 성도들을 잊으면 안 된다.
북한 김정은 정권이 굳게 부여잡고 놓지 못하는 ‘핵’과 ‘미사일’은 스스로 멸망으로 가는 길이다. 그러므로 함께 사는 길인, 인류보편의 길, 인권과 자유를 허용하고 세계인류 시민으로 살아가는 길로 나오도록, 기도하고 이끌어야 한다.
한국교회, 2018년 부활절은 부활의 본래적 큰 뜻을 새롭게 하고, 그 분의 은총을 받아들이며, 또한 증인의 삶과 증거의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