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는 학교를 넘어 가족”… 감동의 프롬파티로 제18회 졸업식 개최 정주국제학교 눈물과 환희로 물든 졸업축제 ![[크기변환]temp_1778483718534.-559993824.jpeg [크기변환]temp_1778483718534.-559993824.jpeg](https://mokyangnews.com/wp-content/uploads/mangboard/2026/05/11/F6578_%5B%ED%81%AC%EA%B8%B0%EB%B3%80%ED%99%98%5Dtemp_1778483718534.-559993824.jpeg) 중국 하남성 정주시에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정주국제학교(이사장 이후진·교장 이수아)가 지난 5월 8일 제18회 졸업식을 개최하고 졸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복했다. 이번 졸업식은 기존의 형식적인 졸업식을 넘어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프롬파티’ 형식으로 진행돼 큰 감동을 선사했다. 행사에는 졸업생과 재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약 180여 명의 ‘정주 가족’이 함께하며 뜨거운 축하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1부 졸업식은 서민재·김가영 학생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따뜻하면서도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졸업장 수여가 이어졌다. 이날 김남현, 방지윤, 이정무, 정성현, 정성헌, 김성은, 김안나, 김혜진, 박선예, 이주빈 학생 등 총 10명의 졸업생이 영예로운 졸업장을 받았다. ![[크기변환]temp_1778483718514.-559993824.jpeg [크기변환]temp_1778483718514.-559993824.jpeg](https://mokyangnews.com/wp-content/uploads/mangboard/2026/05/11/F6579_%5B%ED%81%AC%EA%B8%B0%EB%B3%80%ED%99%98%5Dtemp_1778483718514.-559993824.jpeg) 특히 이번 졸업식은 학교와 학부모, 동문이 함께 만들어가는 ‘정주 공동체’의 의미를 더욱 깊이 보여주는 자리였다. 주우한대한민국총영사관 이지호 부총영사가 직접 시상자로 참여한 총영사상은 김혜진·이정무·김안나 학생이 수상했으며, 학교장상은 이수아 교장이 직접 장학금을 전달하며 학생들의 앞날을 축복했다.
![[크기변환]1778484103858.jpg [크기변환]1778484103858.jpg](https://mokyangnews.com/wp-content/uploads/mangboard/2026/05/11/F6581_%5B%ED%81%AC%EA%B8%B0%EB%B3%80%ED%99%98%5D1778484103858.jpg) 또한 권용석 학부모회장은 학부모회상을 통해 김혜진·임다은·이지유 학생을 격려했고, 박호인 전 학부모회장은 총동문회상 시상자로 나서 백주원·유희주 학생에게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축사에 나선 이지호 부총영사는 “정주국제학교는 중국 내에서도 한국 정부가 깊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우수한 교육기관”이라며 “졸업생들이 세계 무대에서 한국인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진 2부 프롬파티는 그야말로 축제의 현장이었다. 학생들은 ‘친구’, ‘젠틀맨’, ‘붉은 노을’ 등의 공연을 선보이며 선후배 간 우정과 사랑을 나눴고, 진심을 담아 준비한 무대는 참석자들에게 큰 박수와 감동을 안겼다. 무엇보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공감의 시간’이었다. 후배 이서진 학생의 송사와 졸업생 대표 김남현 학생의 답사가 이어지자 곳곳에서 눈시울을 붉히는 모습이 이어졌다. 김남현 학생은 답사를 통해 “정주국제학교는 단순한 학교가 아니라 제 인생의 방향을 바꿔준 곳이었다”며 “친구들과 선생님, 그리고 멀리서 믿고 응원해주신 부모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해 깊은 울림을 남겼다. 특히 학부모들이 자녀들에게 직접 쓴 편지를 낭독하는 시간에는 행사장이 눈물바다가 됐다. 타국으로 자녀를 보내야 했던 부모의 미안함과 자랑스러움, 그리고 자녀를 향한 사랑이 담긴 편지는 참석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부모와 자녀, 스승과 제자가 서로를 끌어안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 속에서 ‘정주 가족’만의 끈끈한 공동체 정신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이 같은 감동 뒤에는 학교 구성원들의 헌신과 연합이 있었다. 코로나19로 인해 학생 수급과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사회와 교직원, 학부모들이 한마음으로 학교를 지켜내며 위기를 극복했다. 최근에는 학생 수가 다시 증가하며 제2의 도약기를 맞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후진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학교를 믿고 함께해 준 학부모와 교직원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감동적인 졸업식이 가능했다”며 “정주국제학교가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 있는 글로벌 교육기관으로 더욱 성장해 나갈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수아 교장 역시 “아이들이 정주에서 배운 것은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삶을 개척하는 용기와 공동체 정신”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행복하게 꿈꾸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의 터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주국제학교는 지난 17년간 총 29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북경대·칭화대·푸단대·인민대 등 중국 명문대와 연세대·성균관대·한양대 등 국내 주요 대학에 합격생을 꾸준히 배출해 왔다. 특히 중국과 한국 양국 학력을 모두 인정받는 교육 시스템과 현지 학생들과의 자연스러운 교류를 통한 중국어 교육, 그리고 중국 유학생 본과 수평고사(CSCA) 대비 프로그램 등은 정주국제학교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졸업식 이후 진행된 학교 탐방 행사에는 예비 신입생 가족들도 참여해 기숙사와 교육시설, 한식 위주의 식단 등을 둘러보며 안전하고 체계적인 교육 환경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 관계자는 “정주국제학교는 단순한 교육기관을 넘어 학생들의 미래와 꿈을 키우는 희망의 공동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대를 이끌어갈 다음세대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